[일반] 여기 평균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영구장루 달면 어떤삶을 사는지 모르는 사람

솔찍히 갤러리 하는 고령자가 있겠나, 크론도 한국에선 생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됬고. 어린나이 위주로 많이 생기는것도 한목하고.ㅉㅉ 그 어린애들이 장루를 단사람이 얼마나 있겠나. 근대 읽어보면 영구장루 달면 어떤 삶을 사는지 1도 모르면서 되는데로 글싸는 인간들이 많음.

외할아버지가 대장암으로 절제 수술하시고 영구장루로 사시다 돌아가셔서, 또 우리 어머니가 영구장루에 대해 많이 엄청 찾아보시고 프린트 해놓으시고, 할아버지 병시중 하시고 해서 나 또한 많은 사람보다 더 안다고 자신한다.

일단 절제수술은 완전 성공이였고 암으로 돌아가신게 아니라 장루 합병증으로 오는 여러병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다. 암은 약물치료 이런거는 거이 안했다 상태가 약물치료보단 수술이 급하고 효과가 좋을거란 의사말에, 그 말이 맞았고 두 병원다 암은 절제후 재발 확율이 거이 없다 싶이 했다고 들었고.

장루한지 처음 1년, 1년반 정도는 정말 생생하셨다, 장루만 아니면 아프셨는지 전혀 모를정도로. 한데 진짜 영구장루라는게 살면서 쪼금식 쪼금식 장이 비틀리면서 인생이 망가지는게 보이더라.

어쨌든 일단 장루를 달면 자나께나 탈장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격하게 움직이건 잘못 굽혀서 떨어진거 집다가 탈장으로 고통에 혼절하신적도 있었고 그냥 집에서 거이 누워서/가만히 티비보면서 생활하신다 생각하면된다. 또 할아버지는 주위에 역한 냄새 풍기는게 싫으시다 하여 샤워를 자주했는데. 죄송하지만 진짜 샤워를 하셔도 역한냄새는 어쩔수 없더라. 첨에는 힘들었지만 살다보니 코가 적응해서 괜찮았는데 어린나이(그당시10살)에 놀러온 친구들은 진짜 격하게 날리를 치더라 냄새난다고. 그새끼들 바로 손절치긴했음...지금 생각하면 씹새끼들.

냄새 뿐만이 아니라 자다가 배가 꼬이는 고통으로 자주 깨어나셨고, 음식도 가려드셔야 하여 진짜 교도소에서 주는 음식보다 못한 음식정도로 가려드셔야했다. 지금 생각하면 저 맛도 없는음식같지 않은 음식을 어떻게 6년이나 드셨는지. 외식이런거 꿈도 못꾸고. 배에서 계속 설사가 흘러나오기때문에 똥bag(이름기억안남) 자주 갈아줘야해서 잘 나가시지도 않았음. 또 수술후 부작용으로 장루부위가 붑거나 곪거나 종종 일이 생길때마다 가서 수술을 하고.... 나라에서 나오는 보조금은 쥐꼬리만하고 영구장루에 필요한 생활용품(장루 샤워용품,장루부위 클리너, 기억안나지만 여러가지2개더) 각종 작은 장루 수술등등. 그냥 어릴때 장루달면 일도 못하고 그냥 인생 남은돈 까먹으면서 사는거 같다. 할아버지는 당시 퇴직하신 상태여서 또 집값도 많이 올라서 별 타격이 없었지만. 내가 만약 젊은나이에 크론병으로 장루달면 가정이 확 기울겠더라 모아둔돈도 없을탠데.

돌아가실때는 여러 합병증으로 고통이심하셨다... 장을 절제했으니 그만큼 소화가 안되서 항상 점점 말라 가시고 그렇다고 많이 드시지도 못하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실때 하신말씀이 살짝 충격적인데 그때 약에 취해게셔서 더 진심이 가리지 않고 나온거 같다. 내가 옆에 있었는지도 모르셨을꺼다.

자기는 장루달고 살면서 하나님께 빨리 대려가 달라고 매일 기도했다고(독실한 천주교여서) 자기를 차라리 이런 고통속에서 살게하지 마시고 빨리 보내달라고. 가족 특히 어머니한태 너무 미안하고 자신의 똥 치우면서 살게 하지 마시고. 몆년 더 살고싶지 않고 성경에서 자살이 지옥가는 죄라 짖지말라 하셨으니 어서 보내달라. 정말 마지막에는 가족들한태 울지 말라고 자기는 10년 채우지 안고 가는게 너무 기쁘다. 하시고 돌아가셨다.

주위에 보면 심장병,뇌졸증, 암 말기 이런걸로 한번에 죽는 사람들은 차라리 좋은거다. 페암4기,신장병으로 DIP이런걸로 천천히 죽어가면 사람이 차라리 죽여달라하더라.

내가 장루달면 차라리 한방에 빨리 갈꺼임, 배로 똥싸기 시작하면 내 생각엔 죽을때가 된거야. 1000년전이였음 벌써 하늘나라 갔을탠대 인간이 같잔게 더 살려는 욕심으로 고통속에서 몆년더 보낸는거지. 어짜피 사람은 다 죽는데 살다가 교통사고로도 죽고 늙어서도 죽고 구지 몆년 고통속에서 더 고생할 필요 있나? 가족한태 고통주지말고 가족들이 쓸돈 더 남겨주자해서 난 빠르게 갈꺼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rohn&no=3457

여기 평균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영구장루 달면 어떤삶을 사는지 모르는 사람 -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마이너 갤러리

솔찍히 갤러리 하는 고령자가 있겠나, 크론도 한국에선 생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됬고. 어린나이 위주로 많이 생기는것도 한목하고.ㅉㅉ 그 어린애들이 장루를 단사람이 얼마나 있겠나. 근대 읽어보면 영구장루 달면 어떤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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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 항문 자위 하지마라 좆된다 그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