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인이다. 공인으로서 법의 보호를 받는 갑 중의 갑이다.

2. 높은 직위를 가진다. 지위도 포함이다. '높으신 분들'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3. 지지자들의 신봉을 받는다. 비판하는 세력도 있으나 그만큼 신격화되는게 정치인이다.

4. 높은 연봉을 받는다. 물론 부자 정치인은 연봉이 아니라 명예.

5. 극단적으로 강력한 권력을 가진다. 진짜 권력이 강하다.

6. 연봉보다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 들키지만 않으면.

7. 현실에서 모든 사람이 발아래에 있다.

8. 귀족이다. 영국은 상원 귀족으로 치부한다. 일본은 정치인을 귀족 시민으로 부른다.

9. 정치인의 뜻 자체도 정사를 다스린 다른 뜻으로 다스리는 위치에 있다.

10. 아들, 딸이 있으면 군대를 권력으로 빼준다.

11. 일반 평민은 상상도 못 할 온갖 특혜가 있다.

12. 듣보잡 연예인을 좃집으로 둔다. 기업인 CEO들도 마찬가지.

13. 공인이면서도 셀럽이다. 커피 마시는 것 까지 뉴스에 뜬다.

14. 국회의원이 되면 인간 세계의 신이 된다. 법을 아예 만든다.

15. 악플을 하수인들이 고발해 악플러를 감옥에 처넣어준다. 정작 정치인들은 댓글을 안 읽는다.

16. 업무가 적다. 대신에 경찰들을 따까리로 두고 있다.

17.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마이클 블룸버그 처럼 재산 100조씩 있는 정치인은 후원이 필요 없다.

18. 권력으로 찍어 누를 수 있다. 시의원만되도 시종이 6명씩 생긴다.

19. 기업인들과 친하다. 기업인과 한편이다. 그리고 정계, 재계 황족들이 혈연을 맺기도 한다.

20. 직업의 안정성이 높다. 선거가 떨어지면 재선하면 된다. 대신 재산이 많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