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언어유희는 적어도 치과에서 실행됐다

1/1

귤먹고윙크 메린이 시절... 헉 작성자 : 이림

극단적인 언어유희는 적어도 치과에서 실행됐다앱에서 작성

인형토막

2022.11.17 00:29:16

조회 67 추천 0 댓글 6

7ded8572b4816dfe23ed84e5379c706d253fab43301c2c54db504361b542d0c955aac673cbc31966a036cf5956785470710559

극단적인 언어유희는 적어도 치과에서 발생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진다. 치과는 이를 치료해주는 곳인데 언어유희는 프로이트적 정신분석학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융은 절대 아니고 라깡이 코기토를 재전유했고 프로이트는 거기서 호통을 친 적이 있었다. 라깡은 눈을 부라렸다. 저기 저 외국인 노동자 샤르트가 에꾸눈으로 우릴 지켜보고 있다고, 데카르트는 그냥 누워있어서 나의 빈축을 샀다. 그래서 데카르트는 무덤에서 일어나려고했지만 그 깊은 공간의 흙을 이겨내고 올라오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라서 그냥 누워버렸다. 프로이트는 자신이 철학자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자아를 설명했으며 그러므로 그 시대를 대변하는 가장 파급적인 철학자였다. 그때 의식은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 내가 프로이트와 라깡의 강연장으로 가서 코기토부터 잘못된 거라고, 그 비약을 느끼는 것만으로는 의식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하자 그들은 알았다고 말하며 왼손을 들자 옆에 있던 보안관들이 나의 두 팔을 잡고 끌어내렸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울고있는데 눈을 떠보니까 라깡의 얼굴이 바로 눈앞에 있었고 그의 징그러운 주름이며 눈의 혈관까지 나에게 다가왔다. 왜 의식이 없다고말하지라고 말했고 나는 의식은 그 의식을 의식하려고 할 때 그 시간만큼 달아나버리는 것이며 의식을 반성하는 의식은 의식이 최소한 두 개가 존재해야 하는데 의식을 비판하는 의식이란 것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당신이 뛰는 도중에 뛰는 것을 의식하면서 그것을 비판하는 의식을 가질 수 있냐고 물었고 당연히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는 내가 진짜 병신인가? 내가 아류작인거 아닐까? 카뮈가 말한 인간의 한계가 나보다 더 아득하게 높이 떠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고 그럴바에 그냥 자살하기로 마음먹고 졸피뎀 3개를 먹었더니 난 정말로 죽었다. 그들이 말한데로 의식은 두 개니까 죽을 때 나는 죽는 나를 반성하고 있었다. 이 글이 그 증명이다. 어떤가? 제대로 증명이 되었는가? 당신들 마음대로 증명이 되었는가? 무의식 층위를 다시 은폐하려는 수작에 도움이 되었는가? 그래서 나는 지금 죽은 상태로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내가 누워있는 여기 이 관은 답답하다.

안녕하세요 2020년 추워도 너무 추운 겨울입니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00541358-220A-40E8-BD56-E69BCF15BF4B.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AD	라이즈 오브 킹덤즈 5주년 출항! 대한민국 승리를향해!	운영자	24/09/23	-	-
3646414	눈에 꼬추마구박고싶다... [1]	ㅇㅇ(223.38)	23.02.28	61	0
3646413	하이퍼버닝 유입 뉴비인데요 코어강화 질문있어요 [2]	ㅇㅇ(58.228)	23.02.28	33	0
3646411	사람 욕심이 참	ㅇㅇ(172.226)	23.02.28	21	0
3646409	님들아 딥다크빼고 머끼죠 [3]	ㅇㅇ(121.165)	23.02.28	68	0
3646408	노잘부싶 [11]	Unknown。	23.02.28	61	2
3646407	럭21퍼 vs 데미지9퍼 [7]	ㅇㅇ(58.239)	23.02.28	67	0
3646406	프랭크 앞으로 절대 안 감	나바로그	23.02.28	42	0
3646404	중학교 1학년 때 싸움을 안해서 [2]	인토형막	23.02.28	40	1
3646403	집에 있는 내 여친 [6]	ㅇㅇ	23.02.28	61	0
3646401	꼴짤 [1]	ㅇㅇ(223.38)	23.02.28	61	2
3646400	길원이 무릉친다고 보조 빌려달라길래 꺼지라했음 [2]	ㅇㅇ(211.235)	23.02.28	59	0
3646398	이제 곧잇으면 나도 중학교1학년이네ㅜㅜ [1]	ㅇㅇ	23.02.28	38	1
3646397	슈피겔만 코인교환권 얼마하려나	ㅇㅇ(121.134)	23.02.28	34	0
3646396	메린이 후기) 굿바이 메이플 [4]	ㅇㅇ(180.226)	23.02.28	140	1
3646395	나로70층이나71층빌드앙망합니다 [6]	ㅈㄱ	23.02.28	260	0
3646394	ㄴ피싸개 고닉	ㅇㅇ(124.59)	23.02.28	15	0
3646393	세월이 야속하다	도선균도선균	23.02.28	22	0
3646392	리부트로 넘어갔는데 본섭일퀘는계속하는사람많음? [7]	ㅇㅇ(1.241)	23.02.28	63	1
3646391	오채분시 원해요	도선균도선균	23.02.28	23	0
3646390	안녕하세요 문크씨 [6]	ㅇㅇ	23.02.28	37	1
3646389	오늘 점심도 라면이네... [2]	ㅇㅇ(211.235)	23.02.28	25	1
3646388	ㄴ 오채원 언급글이면 자살기원 [1]	ㅇㅇ(115.138)	23.02.28	24	1
3646387	퇴근하고 바니걸로 갈아입는 오채원 [1]	ㅇㅇ(125.244)	23.02.28	62	1
3646386	정공이 만만하냐고 [4]	인토형막	23.02.28	54	1
3646385	엘오분 [1]	도선균도선균	23.02.28	23	0
3646384	고추옵 카루타 어따씀	ㅇㅇ(223.38)	23.02.28	43	0
3646383	ㄴ 죽이고 싶네	ㅇㅇ(211.235)	23.02.28	22	0
3646382	한남은 12세부터 19세까진 주기적으로 패야한다 [2]	도선균도선균	23.02.28	36	0
3646381	노무현의 파급력 [1]	ㅇㅇ(211.36)	23.02.28	46	2
3646380	니들 메이플 왜하는거냐? [11]	ㅇㅇ(121.156)	23.02.28	87	2
3646379	나도 미성 야무지게 잘나오고싶엇는데	도선균도선균	23.02.28	34	0
3646378	끼티 보바 [4]	ㅇㅇ(211.235)	23.02.28	25	1
3646377	점심 짜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8]	ㅇㅇ(106.101)	23.02.28	62	2
3646376	먹자 어디서 구하나요?	ㅇㅇ	23.02.28	17	0
3646374	남자는 자고로 미성이어야한다 [6]	도선균도선균	23.02.28	81	1
3646373	엠블 이거 전? 후? [2]	ㅇㅇ(58.239)	23.02.28	73	0
3646372	주먕 특징 [3]	ㅇㅇ(211.235)	23.02.28	38	1
3646371	씨발 쉰김치는 대체 왜파는거냐?	ㅇㅇ(118.235)	23.02.28	35	0
3646369	흙수저 인생 점심 먹는다 죽고 싶다 정말 [3]	흙수저인생(39.119)	23.02.28	65	1
3646368	시드대리 알바구한다	ㅇㅇ(115.138)	23.02.28	40	0
3646365	나 사실은 탕수육 부먹임.jpg [2]	개니(61.47)	23.02.28	46	1
3646364	정신과 3개월차 약 복용 정공 안될거 같다. [3]	물리주	23.02.28	74	0
3646361	이건 틀 아님 고전명작이라고 하는거임	도선균도선균	23.02.28	38	1
3646360	아맞다주보안햇다 ㅋㅋㅋ큐ㅠㅜㅜㅜㅜ [5]	주먕	23.02.28	43	0
3646359	시드 대리 사업장은 ㅅㅂㅋㅋㅋ	ㅇㅇ(183.96)	23.02.28	75	0
3646358	이번달 관리비 60만원나왔다 [1]	ㅇㅇ(115.138)	23.02.28	34	1
3646357	오늘 하버캐 249.80까지는 찍어야지 [5]	어머.	23.02.28	56	0
3646355	히어로 vs 닼나	ㅇㅇ(221.145)	23.02.28	32	0
3646354	제가비록 하루종일 메갤하지만은 [13]	출간도서	23.02.28	74	1
3646353	아 씨발 휴학할까 그냥 [4]	ㅇㅇ(123.213)	23.02.28	7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