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에 요즘 사는 낙이 없음.

그리고 돈도 세후600~700사이로 나쁘지 않게 벌고

근데 내 2세와 내 자존감을 위해서 연애 안 하는 중

솔직히 키 171에 하하 닮은 외모인데 좀 마른 하하임

지금까지 연애 3번 해봤는데 20살때 했던 풋풋한 연애 빼고는

상대 여자들이 다 나를 '만나준다는' 마인드로 연애했던거같음

그러다보니까 주갤 퐁퐁론 그런거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고..

그 중에 나보다 돈 잘 버는 사람 한 명도 없었는데

솔직히 내가 머리가 좋아서 공부로 돈 많이 버는게 아니라서 돈 많이벌어도 편견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긴 함

솔직히 나 진정으로 있는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은데

지금 내 상태로는 그런 사람은 절대 없을거고

그냥 나혼자 벌어먹고 살면서 조깅하는 두시간이랑 내가 직접 요리해먹는 저녁시간이 유일한 행복임.

엄마아빠는 니가 뭐가 모자라서 결혼 생각이 없냐고 그러시는데

솔직히 엄마아빠때랑 우리때랑 문화가 많이 다른듯

메이플하던 급식때로 돌아가고싶네 ㄹㅇ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