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근 1년정도 (그사이 공백기 약 2개월) 동안 시드만 하다가

최근 들어서 몬컬에 흥미를 붙혀 몬컬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의자라인만 따고자 하려고 했던게

하다보니 재미가 붙어서 의자 외 라인도 밀게 되었네요.

최근에 택티컬이벤,헤이스트이벤이 겹치게 되어 엘몹 몬컬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 판단되어

엘몹 몬컬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1. 엘몹 몬컬 현황

엘몹 종류 : 총 64종

등록된 엘몹 : 총 46종

등록율 : 72%

아마 아케인몹(리버스시티,얌얌아일랜드 제외) /전르이후 그란디스 지역은 일퀘를 밀다보니 자연스레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퀘 밀다보면 의식 안해도 자연스레 등록될 듯)

그 외의 부분에도

같이 몬컬하는 몬조쿠들과 서로 상부상조하여 도움을 받아가며 등록했던 것도 있습니다.

(정말 갓맙습니다..)

제가 등록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엘몹 중에는

마법저항의 지휘관 수상한 물개 (뒤에 지휘관 달린거 억까)

재생하는 콜드샤크 (샤크 스까젠, 지형상 헤엄쳐야되는 구조)

맹독의 블록골렘 (지형이 y축으로 넓음)

이 3가지가 있었습니다.

2. 개인적으로 등록하기 힘든 엘몹들 (주관적 생각)

- 맹독의 포이즌 호넷

150제 전구퀘스트인 암벽거인을 밀어야 들어갈 수 있는 맵입니다. (콜로서스)

(플표 캐려고 멘티스 잡으셨던 분들은 알듯)

몹젠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스까젠 이기도 하고 '맹독의 역병의' 라는 변수몹이 존재하기에 좀 힘든 라인이라 판단하였습니다.

ex) 맹독의 역병의 '포이즌 호넷' , 맹독의 '제너럴 호넷' 

- 독을 뿌리는 호문스큘러

이 몹은 몬컬러들 사이에서도 가장 어렵다고 꼽히는 몬스터인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겁니다..

스큘러가 뜨는 위치가 정해져있으며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같이 있는 호문클루 엘몹이 종종 뜨기도 하며

'독을 뿌리는 호문클루' 가 뜨면 약간 살자가 마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달 데일리 메가버닝 뿌릴 때 랩업안되는 카데나로 리트할거긴 할건데..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보입니다.

- 맹독의 역병의 활쟁이 구루거

이번에 신규로 추가된 새비지터미널 지역의 엘몹입니다.

마법저항의 지휘관 수상한 물개에 이어 유이한 이중수식어 엘몹이며

지휘관 앞에 붙는 수식어는 3개로 제한된 반면(재생하는,튼튼한,마법저항의)

역병은 앞에 붙는 수식어가 10가지가 넘기 때문에 꽤나 까다로운 조건의 엘몹입니다.

저 역시 택티컬 이벤부터 시작해서 헤이스트 10일차쯤에 등록할 수 있었던 몬스터 였습니다.

엘몹을 하면서 느낀 점이 

만약에 하실라면 지금같은 택티컬/헤이스트 이벤이 겹칠때 하는 것을 권장하며

(택티컬보단 헤이스트때가 최적기긴 함)

의외로 한번 등록하게되면 재미가 계속 붙더라고요.. 

이제 헤이스트도 끝나가니 저는 이제 천천히 해볼라고 합니다.

이번 계기로 저도 몬컬에 대한 시선이 바뀌게 된 것 같네요.. (재밌는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