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절라 공감가는 얘기 하나 해줄게.. 내 경험담임

김성남(221.143) 2011.06.15 20:50:43

조회 177 추천 0 댓글 2

특강을 듣고 있을 때 였어.

강사가
나이 36살에 박사학위까지 따고 몸매 쩔고 얼굴도 예쁜 자산도 제법있는 노처녀 아는 언니가 있다고 했어.
(그 강사 현재 나이 38살)

더 늦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결혼정보업체에 결혼자리를 알아보러 간거야.
솔직히 능력되고 스펙되고 얼굴 몸매 되는데.... 선이 가능한 파트너는 돌싱이거나 중소기업사장님급40대 아저씨였어

"왜 저는 능력도 되고 외모도 되는데 좋은 선이 불가하냐고 물었대"

결혼담당업체 직원 왈.

고객님이 원하시는 돈많고 능력있는 남자가 36살인 당신을 원하겠습니까?

화나서 다른 업체를 찾아가봐도 똑같거나 비슷한 대꾸를 해주더라고 하더라.

결론은 횽들이 맘대로 내도록 해줘

근데 포인트는 20대 후반에 잉여인 나는... 조용히 손을 들고 싶었어.
당신께 이 한몸 바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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