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식이 최고긴 한데 솔직한 맘으로 이등분이나 로또 삼분지계만 되도 증말 좋겠다~
그래서 이등분 기준으로 실 수령액 37억 정도를 기준으로 생각 해봤는데 말야.
일단 우리집 가족구성이 부모님 두분이랑 나랑 우리누나 이렇게 딱 네명이야.
그래서 일단 수령은 내가 하고(우리누나는 로또 안함~그래도 혹시 했다가 되면 당근
울 누나꺼지~) 그중에서 딱 17억 정도를 누나 한테 증여를 할거야~머 세금이
아깝고 정부 하는짓이 꼴뵈기 싫긴 하지만 부자들이 돈을 산더미 처럼 쌓아 놔도
맘편하게 못사는거 보면 그건 좀 피곤한 인생일거 같아. 그리고 울누나도 심부름은
존나 많이 시키지만 그래도 나 챙겨주는 사람은 울가족 뿐이고 말야~대신에 내가 아직
스물여섯 이지만 대학생이라 연말에 11% 환급 받을수 있으니(공뭔은 15%랑깨)
그걸로 누나가 낼 증여세를 어느정도 메꿀수 있을거 같아.
 그리고 일단 젤중요한게역시 부모님과 내가 살 집이지~좀전에 검색 해봤는데 나도
이층집에 대한 로망이 좀 있어서 지방에 이층집을(1층 38평, 2층은 30평 밑으로~)
지을건데 부모님이 불편해 하신다면 3층정도의 빌라에서 오손도손 살고 싶어. 물론
누나는 지금 한참 노처녀 니까 혼자 골드미스로 지내든 좋은 남자 만나든 따로 살것
같앙` 물론 부모님이랑 살거니까 나도 좋고 어른들한테 잘하는 여자를 만나야겠지...
한명 늘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은 내가 너무 잉여라서 쳐다볼수가 엄당. 거기다
다른 남자의 여자이기도 하구ㅋ(지금은 아닌것 같기도 함~요새 추적을 안해봐서이)
 
 그리고 공부는 아마~음 지금 전공도 올해 복학하니깐 체계가 너무 바뀌고 해서 
곧 회사에 연수 갈거긴 한데(레알 박봉임~인센티브랑깨) 만일 1등이 되면 세금환급
문제도 있고 하니 디자인 학부나 보석세공 아님 정통파 미술을 제대로 한번 배워보구 싶어...
(요새 젤 부러운게 좋은 여대 나오고 좋은데 시집가서 문화센터 다니는 아줌마들임...)
머 지금은 회사 연수가서 아침 저녁으로 증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밖엔 안든다~

 꿀꿀한 생각은 잠깐 접어두고 이제 자동차는 음~난 그냥 모닝이나 마티즈 같은거
산담에 버스 타거나 걸어다닐란다(나으 전립선은 소중한것 임니다). 어차피 좁은 동네에서
살고 운전면허도 사실 별로 따기 싫었는데 작년에 등쌀에 못이겨 2종오토 딴거라서ㅎㅎ
부모님은 아우디 A3인가 4인가? 그게 좀 멋있는거 같아서 그거 사드리고 싶다~물론 지금
나한테는 그림의떡~어쨓든 난 자연인이니까 차는 애인이 생기거나 마트에서 마니마니
사올때 빼곤 필요없다.

 그리고 자산운용은 글쎄다? 요새 재테크와 미래인생(?)이란 교양을 들어서 그런지 물가상승률
생각하면 마냥 은행이자도 그만큼 버는게 아니구나~ 싶은데 법원에서 공익 다닐때 아쟈씨덜이
주식으로 일희일비 하는거 보니 이건 좀 아닌거 같앙.(단세포적으로 계산하자면 30프로 벌었더니
30프로 다시빠지면 남는건 "원금에서 91프로-수수료"랑깨) 그냥 우체국에다 넣고 이자 조정이나
해보는게 나한텐 딱이다ㅋ 그전에 울옆동네 농협에 취직했다던 동창 한테 가서 잠깐이나마 설레게
할까 생ㅋ각ㅋ중ㅋ(이새끼가 아직 당첨도 앙댔는데 하늘 같으신 농협직원느님을 우습게 봄니다)

 이번에는 소비습관에 관한건데~일단 부모님한텐 체크카드도 드려야 하지만 용돈으로
드리는게 맞을거 같아~아들통장에서 찾아쓰신다고 생각하시면 불편도 하고 여유롭게 못쓰실것 같다.
대신에 나는 미혼일 경우엔 집에서 밥먹는거랑 가끔 넣는 기름값이랑 공부하는거 빼고 밖에서 쓰는
용돈은 하루에 2만원 정도로 정할거야~그래도 혹시 모를 충동구매나 패가망신을 방지하려면 지금부터
가계부를 써야 할것 같아. 일단 프로그램은 받아놨는데 생각보단 복잡하네~좀 간단한걸로 다시 구해야
겠다. 긍데 너무 짠돌이 같은가? 어차피 무덤까지 싸들고 갈 생각은 아니니 취미 생활은 하나 마련해둬야
겠다. 내가 좋아하는 레고를 본격적으로 해봐야 겠다ㅋ 지금 내방은 너무 좁아서 10만언 짜리 같은 비싼건
놔둘 엄두가 안난다~ 그렇다고 브릭인 사이드 사람들처럼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그런짓은 없을거야~
취미생활비도 한달에 25만원~30만원 이하로 동결 해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체력관리를 해야겠지? 지금은 이틀에 한번씩 둔치에 나가서 한시간 좀 넘게 그머냐~
공원이나 강가에 있는 그 기구 같은거 하는데, 건강관리에는 꽤 도움이 되는거 같다. 1등되서 생활과 시간
모두 넉넉해지면 3일에 이틀씩은 가줘야겠지? 지금 운동량은 간단히 팔이랑 허리를 쭉쭉 펴주고 철봉에서
턱걸이 네~다섯개 한담에 기구 앉아서 미는거랑 앉아서 당기는거 각각 50번씩 하고 바로 각각 40번씩 하고
복식호흡 가볍게 2~30초 정도 하고 다시 50번씩 해주고 윗몸일으키기 100개 하고 앉아서 다리로 미는거는
음악 두개(8분정도)듣는동안 쉴새없이 해주고 팔허리 펴주고 턱걸이 네개하고 숨쉬고 다시 밀기40, 당기기
50, 밀기50, 당기기40개 해주고 윗몸일으키기 50개 해주고 턱걸이 한번더 시도 하고 집에옴(요샌 시간엄서서
걷기는 따로안함) 어쨓든 운동하는게 막 근육이 미칠듯이 붙고 그런건 아닌데 8개월 가까이 하다보니 요새
도서관에서 공부할때 체력관리나 집중력등 다 도움이 되긴 하더라. 그러니 느들도 식스팩 만들기 까진 아니더
라도 운동하면 진짜 도움 많이 됀다~

 끝으로 내가 로또플랜 쓰는 이윤데ㅋ(사실 예전에도 일등되면 수영이랑 나무해서 나으 성적 매력을 폭발시킬거란
로또 플랜을 한번 쓰긴했다ㅋㅋ) 사실 3월초 주말에 칭구랑 집에서 컴터 하고 놀구 있을때, 칭구가 토목건축학과라서
이러저러한거 물어보다 우연히 물어본 내용이 "그럼 일본에 8.0지진 나면 초토화되겠네~?"히고 물어보니까 그렇다고
대답하더라ㅋ 긍데 담주 금욜에 바로 8.8크리욬~(지진피해자들을 희화할 생각은 엄당깨) 긍데 그게 다가 아님~
내가 곧 휴학 할거지만 한학기 동안 제출 해야할 전공수업 과제를 준비하는데, 때마침 생각한데 울산 불다람쥐임...
영상물 만드는건데 집이 울산 옆동네에 여기도 산이 무쟈게 많아서 이걸로 블로그라등가 떡밥만 잘풀면 혹시 유인할수
있지 않을까??그럼 나도 공뭔ㅋㅋ하면서 내심 기대하면서 준비중 인데(같이 다니는 애한테도 혼자 신나서 설명함ㅋㅋ)
바로 담주에 잡혀버리더라. 니밀...11년동안이나 안잡히다가~뜬금없이~무엇보다 왜 나한테 안잡히냐고...그래서 혹시
내가 몇달전에 도서관에서 읽은 "칼융과 차크라" 이책에서 옮겨적은 수련법과 복식호흡 및 마음가짐이 미약하나마 아즈나
차크라를 자극한게 아닐까? 싶어서 여기다가 너님들 읽어보라고 글을 올린다~ 

 
-긍데 2년 10개월 동안 딱 한번 정도 빼곤 로또 매주하는데 요샌 3천원씩만 하는데 이정도면 충분할까?
역시 천원이든 만원이든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되는걸까? 긴글 읽느라 고생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