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0분 전의 일

오늘도 로또를 죽쒀서.... 열받아서 리오쨩 보면서 화를 삭힐 생각으로 야동을 실행시켴어....
만일에 대비해 아x리카라는 프로그램도 같이 실행..... 한창 보고 있엇지..

ㅈㄴ 집중해서 보고잇는데 갑자기 지옥문이 열리듯 방문이 열리면서 동생이 들어왔어,, (여동생)
시발 난 ㅈㄴ 놀래서 워드 1급 공부할때 배운 단축키를 활용, 실행창을 단숨에 끄려고 햇는데,아 시발 글쎄
아x리카도 켜져 있으니까 순간적으로 엇 한거야, 당장 야동을 꺼야하는데 알트+F4 누르면 되나? 어라? 아x리카 창이 꺼지려나?
진짜 찰나의 순간에,,,,, 왜 죽기 직전에 주마등처럼 기억들이 스쳐지나간다는데 그거처럼 불과 1초도 안되는 시간에 온갖 생각이
스쳐지나가는거야(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너무 놀래서...) ..... 결국 마우스로 끄려고 필사적으로 움직이는데 아무래도 들어오는 시간보다
빠를수가 없더라고.... 거의 1~2초 정도? 모니터를 적(?)에게 노출시켜버렸어,,, 나의 리오가 절정에 이르는 장면이었지

시발.......... 지금 타자도 잘 칠수가 없어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처음 겪는 일이고 당황스럽고 정신이 없네.
어떻게 해야돼....? 경험 있는 형있으면 노하우 공유 좀.. 은혜 좀 베풀어주라....... 진짜 지금 정신없고 무슨 말 쓰는지도 모르겠는데
... 암튼 노하우 좀.. 제발 . 따로 딱히 고민상담 할데가 없어서 자주 오는 로갤에 글 남겨보는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