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그 자체가 로또처럼 사는 족속들이 많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은 좀 웃기다.
로또 뽑혀 돈이 많아져 금전적으로 잘 사는 거야 이해되는데 그걸 뛰어넘어
그 돈만으로도 자기 과거 삶의 모든 것을 덤어버리고 신분세탁까지 할 수 있음에
왠지 씁쓸해짐을 느낀다.

뭐 다들 로또 뽑히면 그 돈으로 뭐 할 거다라고 짓거리는 아해들은 아마 어린 20대 녀석들이겠지.
그런데 나이 30이 넘어 로또 뽑히면 뭐 할 거다라기 보다 그 돈으로 신분세탁부터 하려든다는
것이 맞는 거겠지.

그만치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다.
과정은 중요하지 않아. 과정은 밑바닥이라도 결과만 좋으면 까짓것 좋은 거지.

돈이면 인간의 마음과 감성, 신분세탁, 사회적지위권 상승 등등 다 할 수 있다.
그래서 로또를 사람들이 뽑히기를 갈망하는거다.

그런데 문제는 초창기 로또는 제일 많이 뽑힌 강원도 출신의 경찰 경사 녀석이 세금 제하고 실수령액 370억대를 가져갔다.
그런데 지금은 이월되는 회수도 적고 고작 잘 뽑혀봤자 수십억이다.

이제 대한민국 로또는 실수령액 200억이 넘는 상황은 오지 않겠지?!

정말이지 현금으로  317억 정말 큰 거다.
(쏘리~ 내가 317억을 잘못 기억해놔서 370억이라고 했네 다들 미안 ㅠ.ㅜ ^^;; 아무튼 수정했어)
그 짭새 경사 녀석 무쟈게 좋겠다. 들리는(경찰 친남동생도 경찰인데 이 녀석이 나불나불거림) 소문에 의하면
강원도 고향서 짱 박혀 잘 산다고 그런다. 우와 부럽다. 씨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