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까먹었다는 것 때문에 이 말을 못 적었네
이번주 월요일부터 로갤러들의 글과 리플에 적힌 숫자들을 보다보니까
숫자가 너무 편중되어 있더라.
처음에는 날짜순서대로 복사해서 메모장에 갖다붙이기로 숫자 순서없이 막 넣었는데
다 정리하고 프린터로 뽑으려고(손으로 적기엔 너무 많아서) 엑셀로 정렬해보니까
10이하의 숫자를 반 수 이상 넣고 있더라고.
오늘만 봐도 당첨번호의 최하 숫자가 13인데
이미 난 13이 최하가 되는걸보고 오늘 꽝이구나 라고 감잡았다.
(짤방에서 보듯이 13이 최하인 게임은 딱 한게임. 그게 5등)
물론 자동 몇개도 있지만.

대개 글들이 나 오늘 자동 질렀어요.
근데 숫자가 이 모양이에요. ㅠ.ㅠ

이런식이던데 무조건 자동으로 지르기 전에
한 번 자기만의 스타일로 질러보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
그렇다고 분석해서 먹자! 이건 아니고
또한 고작 일주일동안의 글에서 추출한게 일반적인것이라고 볼 수도 없지만
자동으로 지르거나 사람들이 나올번호라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해서 적은번호중
대개 10이하의 숫자 하나를 꼭 포함시키는 것 같아서 글 적어본다.
사람심리가 그런가봐.
로또마킹 용지에 마킹을 하다보면
1~9번 사이의 번호를 찍지 않으면 조금 허전한 느낌.
40~45번대도 마찬가지고.
결국 1~9번이나 40~45번 중 하나는 넣고 마킹하자...는 느낌.

그래서 결론 자동50%, 수동50%.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