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부터 3개월 전에 꾼 꿈이야기..

꿈속에서 친구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었는데,

지하철 플랫폼에서 이건희 회장을 만났음. 수행원인지 몇 명 끌고 다녔음.

갑자기 만나자 마자 이건희 회장이랑 이유없이 말싸움을 하기 시작했음.

갑자기 상황이 바뀌더니 이건희 회장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

처음보는 빌딩 앞에서 내려서 빌딩 안 로비에 있는 의자에 앉아 이건희 회장과 얘기를 나누다가

이건희 회장이 "걱정마 다 잘될거야" 하면서 어깨를 툭툭 다독이면서 하얀 종이 한 장을 건네줌.

이건희 회장과 헤어지고 한 층 밑으로 내려와서 걸어나가고 있는데,

친척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났음.

친척 할머니가 하얀 종이 2장을 더 건네줌.

그리고 꿈에서 깸.

정계 및 고위인사가 나오는 꿈은 길몽이라는 말을 들어서 로또를 그 주에 엄청 투자함.. ㅎㄷㄷㄷ

기다리던 토요일..

그러나 다 꽝..

대신 반전이..

그 다음 일요일, 아버지가 5만원짜리 2장을 용돈 하라고 건네주심..

근데 신기한게 그 10만원은 아버지가 친척 결혼식에 가셨다가 축의금 내려다가

\'좀 덜내고 아들 용돈이나 주지\'라고 생각하고 10만원 덜 넣으시고 날 주신거임..

근데 그 친척결혼식이 꿈에나온 친척 할머니, 할아버지 아들 결혼식이 었음..

좀 돌려 생각하면 그 친척 할머니가 준거나 마찬가지..

그 다음 주 평일에  집 앞에 있는 승용차 밑에서 만원 짜리 한 장 득템.

이건희가 고작 만원짜리 한 장 정도밖에 안되나 허탈한 기분이 듬;;

어쨌든 신기했던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