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갤러였었고 로갤에서도 1등나온다는거 보여주려고 글좀 씀 ...

존나무서운공포영화를봤을때보다 몇십배는 심하게 심장이 요동을 치더라 .

무서워서 손을 덜덜떨었다 . 로또용지 들고서는 진짜 두려움이 엄습해오더라 그러다 정신차리고보니

무한한 기쁨과 환희가 남아있더라 . 죄는짓지않고 살았고 잘나가는 인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노력하는 삶을 살았고 .

이젠 나의 사람들과 영원한 행복속에 살아가려한다 . 쉽게들어온돈은 쉽게 나간다고 하는데 난 사치따윈 안하려고

별로 흥미없어 허세부리기엔 여자꼬실목적도없고 와이프도 있는데뭐 ,,, 아들 딸 잘 키워내면 그걸로 된거지 . 내 어릴적과는

다른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 .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생각을 크게 갖도록 하고 싶어 . 그리고 꿈을 꼭 이루도록 서포터해줘야겟지 .

커다란 행운이 파국을 맞지않게 살아갈게 . 행복은 뜻하지 않게 찾아와 . 찾아올 수도 찾아오지 않을수도 있지 . 불행또한 마찬가지겠지 .

로또는 사실 극악의 확률이고 나도 당첨전에는 힘들거라고 생각하고 생각날때마다 한달에 한번정도 5만원씩 했었지 . 뭐 매번 꽝을 맞기 일수

였고 잘나오면 5등2개 ,, 4등은 한번도 못해봤어 . 그러다 된거지 . 로또에 너무 의존하다보면 인생이 꼬이더라 . 허상만 좇게되고 ...

사실 현실은 녹록치 않거든 ... 세상 무섭지 . 잠시잠깐 정신못차리고 헤매게되면 영원한 불행을 맛봐야되는 곳이지 . 그러니 로또없이도

최소한 인간답게 열심히 살수있을정도가 되야되겠지 . 그러다 뜻밖의 행운이 터지는거지 . 안될놈은 뭘해도안되더라고 . 하나꼬이면 둘 꼬이고 ..

다꼬여서 결국 진창속을 헤매이더라 . 열심히들 살다보면 행운은 찾아오기 마련이야 . 누구에게나 오는것은 아닐지언정 정해져잇는건 아니니까 .

난 사실 당첨후에 크게달라진건 없어 . 생활의변화는 적지만 1년에 한번정도는 여행을 다녀오지 . 원래라면 여행같은건 꿈도못꿨는데 .. 아이들도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나도 좋고 와이프도 좋고 맨날 TV나 영화를 보면서 왠지 외국은 다른세상일거 같았지 . 그래서 여행을 다녔지 ..

다르긴다르더라 . 삭막한 분위기인 한국과는 대조적으로 ... 뭐 어릴적에 여행다녔다고 내가 글로벌한 인간이됐을거라고는 생각안하지만 추억속에

담아두는것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거지 . 뭐 인생뭐있나 . ㅎㅎ 먹고사는게 다인 인생 . 만약 당첨이 된다면 사치는 어느정도만 해 . 돈 계속 쓰다보면

계속 쓰고싶은게 사람마음이니까 . ㅎ 그게중독이되면 탕진으로 가겠지 . 힘내 . 그리고 열심히 살아 . 나 당첨금 얼마안돼 . 10억약간못미쳐 . 그래서

사치를 못하는걸수도있겠지만 .. 뭐 암튼 . 내가 느낀건 사람은 돈이 있어야된다 였어 . 여유가 넘쳤거든 . 하지만 자만과 오만은 안했지 . 졸부주제에

그러다가 쪽파는일이 있을수가 있으니까 . 한층 여유로워진건 사실이야 . 로또 가능해 . 가능하지 . 힘들지만 . 끝까지 달려 . 영화같은 일이 벌어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