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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갤의 전설 앤디의 [탈출] 완전판

앤디(118.218) 2010.09.03 13:15:26
조회 646 추천 0 댓글 2

토요일오전..... 여전히 무료한삶이다......병신같은 나자신. 괴롭다......       
 
그러고보니 오늘 로또추첨일이다.. 책상위엔 엄마가 밥값하라 주신 5천원이 놓여잇다..       
 
난그냥 흘깃보고 다시 잠을 청한다...다시또 깨어나보니 7시 53분       
 
난 무의식적으로 로또란 단어가 생각낫다 난 빠른움직임으로 5천원을 주머니에 꾸깃꾸깃 집어넣고 자전거를 타고로또판매점으로 향한다        
 
거리는 5분거리... 허겁지겁 달려가보니 7시 58분이다.. 난 수동할겨를없이 그냥 자동주세요 하면서 5천원내밀엇다       
 
아저씨는 \'어린놈같은데 ㅋㅋ\'이런눈빛으로 처다보며 로또용지를 주셧다 난 바로 내주머니에 집어넣은후       
 
유유히 지름길을 통해서 집으로왓다 엄마는 아직 안오셧고 난 바로 내지갑속에 집어넣엇다 존나잠잠한 가운데       
 
1시간을 어떻게뻐길가 생각하다가 스타한겜하기로햇다         
 
마침 챗방에 예븐이가 잇어서 한 3겜정도 제안햇다        
 
첫겜은 무난하게 개발랏다 (올멀티)       
 
       
 
둘째판은 예쁜이에 필사적인치즈러쉬 올인에 졌다       
 
       
 
셋째판은 꽤장기전으로 내가 유도햇다 시간을 뻐겨야하기때매       
 
       
 
한 30분흘럿나 9시가다되서 내가 한방에 눌러버렷다        
 
       
 
sbs 추첨전 뉴스도끈나고 로또방송이 시작되엇다..       
 
       
 
로또기금으로 뭐하는지 설명해주고 김찬민과 아가씨가나와서 샬랴샬라한다..       
 
       
 
드뎌 추첨..       
 
       
 
x x x x x x       
 
       
 
시발!       
 
       
 
얼핏 내가 뽑앗던 번호랑 약간비슷햇다       
 
       
 
난 기대는 안하고잇엇지만 마춰볼생각에 들떳다       
 
       
 
몇등일까 5등? 4등? 4등이라도 감지덕지다..       
 
       
 
x...x...x...x..x 헐?       
 
       
 
순간 멍해지면서 소름이 돋는느낌이다 망치로 머리때린느낌  이런느낌은 처음이다..       
 
       
 
솔직히 바로좋다기보다 충격받아서 심장이 멈추는듯한 느낌까지들엇다 난 바로 화장실로향했고 폭풍세수를 하고 거울을봤다       
 
       
 
몰골이 말이 아니다.. 면도도 안되잇고 피부트러블도 관리를안해서 생겻다.....        
 
       
 
내 이런 모습을보며  난 조용히 심호흡을 했다..       
 
       
 
\' 후...\'       
 
       
 
       
 
       
 
2부에서 

 

 

잠시나마 숨을 가다듬으니 마음이 편해졋다 다시 내책상으로왓다       
 
       
 
챗방엔 호주인 믹서 휘성 예쁜 웃조 이렇게 모여있엇다 추첨일이라 그런지       
 
       
 
더욱 이야기 거리가 생긴 셈이다       
 
       
 
최고성적은 휘성의 최초4등       
 
       
 
믹서 예쁜 웃조는 5등이다       
 
       
 
이번주번호는 유독 로갤러들에게 행운이 따른셈..       
 
       
 
난 이사실을 지금은 알리고싶지않앗다..       
 
       
 
갑자기 로또1등된걸 잊어버려서 편안해진것일까       
 
       
 
내 지갑에 1등용지를 다시 꺼내드니 심장이 쿵쾅거렷다       
 
       
 
난 찬물을 마시며 마음을 가다듬고 마인드컨트롤중이다..       
 
        
 
일단 오늘(토요일)과 일요일은 집에 있기로 했다 다른날과 평범하게 보낼려고 했다       
 
       
 
난 수령방법을 골똘히 생각해보았다       
 
       
 
월요일에 바로 농협본점가서 수령할것인가 아니면 이번주 주말되기전에 수령할것인가..       
 
       
 
챗방은 온통 신세한탄과 꿈이야기 차이야기로 가득했다       
 
       
 
난 이야기를 거들면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로또1등용지를 내가 젤아끼는 책속에 끼워넣었다       
 
       
 
시계는 새벽1시       시간은 참빠른것같다....        
 
       
 
잠을 청하러 애들에게 작별인사한후 자러간다...       
 
        일요일 아침.. 1시에 잣기떄문에 일찍꺠진다..

로갤은 어느때보다 새글이 많앗다 바로 주말이 로갤활성화가 젤극대화되는시기다

뉴비도그렇고 오랜만에보는 반가운 닉도 글을쓰기도하기때문ㅋㅋ

난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눈팅을하다가 밥을 먹는다

오늘따라 밥이 맛있는이유는 왜일까..

곧있으면 존나맛잇는고기를 썰면서 과거회상에 잠길것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온다.,..

일단은 미리 서울로 가있을 계획을 잠을 청하기전에 했기때매 추진해볼생각이다

교통편은 무난하게 기차가 제일 나을거같다 사실 뭘로가든 의심의 여지는 없다 ㅋㅋ

일단 난 독자이기때매 부모님밖에 없다  당첨사실을 솔직히 지금은 알리고싶지않다 솔직히 당첨사실을 말할 사람은 반반인거같다

그래서 난 일단 엄마에게 잠시 친구랑 놀러 하루동안은 못볼거라고 전했다

그리고 반바지와 티를 입고 목에 맬수잇는 작은가방을 하나들고 택시를 탓다

\' 부산역으로 가주세요 \'

여느때와 다르게 택시탄 느낌은 달랐다 무엇에 쫓기는 느낌을 강하게받앗다..

난 재차 확인하기위해 가방속을 확인했다

거리를 걷는도중에도 수없이 확인했기때매 고이 잠들어있는 종이를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데 앞에 거울을 보니 아저씨가 날 보는눈이 보였다

순간 놀랐지만 미소를 지으면서 자연스레 창가쪽을 바라봤다

아저씨는 무안한지 오늘 날씨가 더버서 손님이 없다는둥 얘기를 햇다

난아저씨가 의심하지않앗다는거에 기뻐서 대꾸만 해줬다

마침내 부산역이다

서울갈때 몇번 온거같은 이곳..

난 지갑에 돈을꺼내 택시비를 주고 부산역건물로 올라가서 표를끊었다 KTX로......

      
 
배가 좀 출출해서 아직 기차시간도 넉넉하기에 밥을먹으려고 우동집에 왔다       
 
       
 
역시 우동 맛있었다 부산에서 먹는 마지막 우동이라 생각하니 약간 눈물도낫다..       
 
       
 
기차시간이 다되고 기차에 올라탓다       
 
       
 
창가쪽이라 그런지 밖구경이 좀더 자유로웠다 수령후 뭘할지 나름 생각해봤지만 더좋은 삶을 생각해내고있다..       
 
       
 
생각해보니 당첨확인후 몇명인지 확인해보지않았다는게 문제였다       
 
       
 
설마 19명 5억은 아니겠지하고 기도를햇다.. 사실 19명 5억이라도 나에겐 빛과 소금같은 중요한돈이기에        
 
       
 
얼마가 되든 감사하게 받을 자세가 있다.. 옆자리엔 중후한 아저씨한분이 앉아 계셨다 난 혹시 모르기때매 내 가방을 창가쪽으로 두고 아무도       
 
       
 
손대지못하게 쥐고잇다..       
 
       
 
생각해보니 목이 말랐다 긴장도되고 말도잘안해서 그런지 마침 음료수파는분이 오고있었다       
 
       
 
난 센스있게 껌과 알로에 음료수 하나를 구입했다       
 
       
 
기차는 어느덧 반정도온 느낌이다 대구역에서 정차했다 옆자리잇던 아저씨 신사도 내리셨다       

..
..
..
..
       
 
난 어제 밤동안 잠을 넘설쳐서 피곤한지 잠에 스르르빠졌다   

   
 
기차안에서 잠든 나는 이상하게 묘한 꿈을 꾸엇다

산속을 해매다가 옹달샘근처에서 길을 잃고있었다0 무서웠다

어두껌껌한 그곳에서 달빛으로만 의지하여 앞을볼수잇을정도였다..

옹달샘 돌위에 앉아서 쉬고있으니 흝냄새 풀냄새 나무냄새등등 자연의 냄새가 나기시작했다

사부작사부작 거리면서 뭔가 다가오기시작한다... 두개의 눈인데 빛나고있었다 그것도 조용히 천천히 가까이 다가온다..

무서웠다 모습이 보일랑말랑한 그찰나에 꿈에서 깨었다..

옆자리를 보니 아가씨가 앉아있었다..

난 황급히 내 손가방에 로또1등용지가잇나업나 확인햇다

\' 휴시발..\'

안도에 한숨을 쉰뒤 시계를 보니 서울역이 30분도채남지않앗다 코앞..

난 심호흡을 한후  기차가 멈추길 기다렷다

정말이지 그시간은 말로표현못할정도로 길더라.,.

기차에서 내린 나는 빠른걸음으로 서울역을 빠져나온후 근처 찜질방으로 갓다

존나더워서 샤워바로한후 나와서 식혜사고 얼음방으로 뛰어갓다

커플과 아줌마들로 6명채워져잇엇다..

나는존나뻘쭘한마음에 혼자 구석진자리에 앉아서 기댓다..

시간은 흘러흘러~~~ 저녁 9시쯔음.. 찜질방안 식당에서 라면에 밥한공기 간소하게 먹은후 구석진자리로들어가 잠을 청한다......


3부에서..

 (" 난 1등을 바라진않앗는데 그냥 2등이라도 만족할려햇는데 남들만큼 평범하게 살고싶다........")       
 
       
 
찜질방에서 잠든 나는 또 이상한 기분.. 묘한느낌이 들면서 꿈에 빠져들엇다..       
 
       
 
배경은 그때와같다... 옹달샘근처 나무냄새 흝냄새 풀냄새가 풀풀나는 산속이엇다...       
 
       
 
그때와같은 두개의빛이 나는 물체가 다가오고잇엇다 솔직히 무서웟지만 사람눈크기라서        
 
       
 
호기심반 무서움반으로 보니 바로 사진으로만 보던 친할아버지셧다... 사실 얼굴도 기억나진않지만 왠지 친할아버지셨던것이다...       
 
       
 
할아버지는 나를 보시더니 아무말씀없으셧다 .. 나는 인사 꾸벅하니 그래도 날 쳐다만보셨다,...       
 
       
 
그러다가 뒤에서 먼가를 꺼내시더니 비단에 둘러싸인 무언가를 건내주셨다..       
 
       
 
난 뭔가 싶어 아무생각도없이 받아보니 비단사이에 황금돼지엿다.. 살아잇는거처럼 따뜻했고 무거웟다.. 불빛도 눈부실정도로 비춰졋다..       
 
       
 
다시 할아버지를 보는순간 살아지셨다.. 난 멍한 느낌이 들어 주위를 살펴봐도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다.. 부엉이 소리만 들릴뿐.....       
 
       
 
다시 잠에서 깨어났다...  찜질방의 아침은 정말이지 별로다.. 보기 안좋은 풍경이라 해야하나.. 하여튼...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친후 찜질방을        
 
       
 
빠져나와서 인근 피시방에 왓다.. 아침이라 사람도 거의없엇고 시설도 꽤괜찮앗다..난 구석진자리를 찾아 앉아서 인터넷을 켜보앗다       
 
       
 
내번호와 다시한번 조회해보앗다 몇번이고 조회해보앗지만 내 6자리랑 같아서 다행이엇다..       
 
       
 
일단... 연관기사를 조회해보았다... 헉!       
 
       
 
충격이어따.. 1등 1명...............       
 
       
 
역시나 부산....       
 
       
 
역시 나혼자 였다......... 확실했다............... 판매점까지 같았다.....       
 
       
 
1등이 한명이란거에 난 충격받아서 다리가 풀리는 경험을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나도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다행히 자고있는 폐인들이 다였다 ㅋㅋ       
 
       
 
카운터보던 알바여자가 나를 쳐다봤다 난 정색하며 아무일없다는듯 음료수를 사서 먹엇다       
 
       
 
1등1명.. 110억9천만원... 판매량이 많아서 그런지 나에게 돌아오는 금액도 가히 엄청난거같앗다..       
 
       
 
솔직히 10억에서 5억받는다해도 난 기뻐서 펄쩍뛰엇겟지만 100억이 넘는다는걸 알아버려서       
 
       
 
흥분만 되엇다........ 이돈을 어떻게 쓸지... 앞으로 어케살아갈지 아무것도 생각이 안들정도로 내생애 최고의 순간이엇다...       
 
       
 
난 이 110억짜리 종이를 들고 지하철로 향했다 ㅋㅋ       
 
       
 
지하철은 존나북적댔다..       
 
       
 
서대문역.. 농협본점도얼마 남지않았다.. 근데 갑자기 누가 날 어떻게할지도 모르는 생각이 솔직히 좀들엇다..       
 
       
 
혼자만의 착각인걸까...... 숨을 가다듬고 지하철을 탓다......       
 
       
 
농협본점... 생각보다 많이 큰건물은 아니엇다.. 은행안은 손님들도꽤잇엇다.. 아침에 오는 판단 좋은거같앗다..        
 
       
 
 애들 말로는 나쁜사람들이 진치고있으리라 했지만  너무나 조용하고 일반 농협중앙회와 다르지도않앗다..       
 
       
 
은행원에게 1등사실을 알리자 은행원은 잠시 전화연결후 안내했다        
 
       
 
수령는 생각보다 간단했다 복잡한거없이 로또1등용지를 내밀자 바코드 확인을 하구 내가 1등당첨자라는게 증명되엇다       
 
       
 
어떤아저씨가 자리에 앉으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하셧다       
 
       
 
이돈을 어떻게 쓸생각인지.. 서른도안댄 젊은나이인데 어떻게 쓸생각인지  난그냥 저축하고 내미래인생어덯게 살지 직업 설계하고 그에 마춰 공부할       
 
       
 
 생각이라고 뜻을 전했다 아저씨는 축하한단 말을 하면서 이돈으로 혹시나 주식같은거는 절대하지말라고 당부했다       
 
        
 
나는 주식을 모를뿐더러 솔직히 토토를 한적은 있지만 지금은 도박같은건 절대 안한다고 전했다  아저씨는 나에게 알아야할 것들.(세금등등)       
 
       
 
가르쳐 주신후 농협통장에 내 당첨금을 모두 입금시켜주엇다 그리고 내가 다시 물어보았다       
 
       
 
일단은 부모님에겐 알리기싫다 그리고 모르게할수있냐니까 당연히 가능하단다 궁금한것 이것저것 가르쳐주면서 얼마치 삿냐고 궁금해서 물어봣다       
 
       
 
난 그냥 토요일에 5천원치 자동했다니까 정말 운이좋다면서 웃으면서 농담도 하셧다 ㅋㅋ       
 
       
 
그리고 역대 당첨자들은 어땟느니 애기를 해주셧다.. 몇몇은 외국으로 갔다고도 말하고 제주도로 간사람도 꽤된다고말했다       
 
       
 
난 아직 돈관련된 것들을 잘모르니 물어볼것 잇으면 추후에 물어보겠다고 하고 그 아저씨 번호를 땃다       
 
       
 
그리고 체크카드를 새걸로 받은후 현찰도 30만원뺏다 아저씨께 상담고맙다고 감사인사도 전하고 사무실을 내려와 본점을 나섯다..       
 
       
 
내손가방을 열어 엄청난돈이 입금된 통장과 체크카드와 당첨영수증을 보앗다       
 
       
 
" 씨익 "...        
 
       
 
난 한쪽입꼬리를 올리며 썩소를 지엇다..    


서울역에 다시 도착한 나는 그동안 일들이 뇌리에 스친다.. 구질구질했던 삶......       
 
돈없어서 굶엇던적....등등.. 일단 표를끊고 다시 먹을걸 사먹으러 나왓다.. 간단하게 돈가스를 먹으면서 출출햇던 배를채웟다...       
 
나중에 먹을스테이크를 생각하니 이돈가스.. 추억이 될거라 생각이 든다......       
 
       
 
배를 채우고 열차에 몸을 실엇다... 존나 자랑하고싶은 욕구가 들긴들엇다 ㅋㅋ       
 
       
 
바로 로갤이나 사람많은갤에 올리면 바로 힛갤가능할거같은 크......       
 
       
 
하지만 난 그럴생각이 없다.. 괜히 신상이라도 털리면 귀찮아지거나 하기때문이다..       
 
       
 
다른 당첨자들과같이 조용히 은밀히 살생각이다....       
 
       
 
일단 갑자기 로갤을 안들어오는건 로갤러들이 의심을 할수도있다 물론 그럴가능성은 5%에 불과하지만...       
 
       
 
안들어오는덴 수십가지 이유가잇지만 1등당첨되서 안온다는건 생각지도않겟지 ㅋㅋ       
 
       
 
일단 유동으로 글을남겻다.. 앞으로 군대에 가있을거라고.. 훗날에 보자고 임시방편으로 통보했다..       
 
       
 
마침 군대가 다가오고있는 타이밍이라 의심할 여지가없었다....       
 
       
 
난 그후 바로 병무청에 전화를 걸어 연기하겠다고 전화를 걸었다... 일단 군문제는 미뤄두고 이돈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젤큰문제였다..       
 
       
 
너무행복한 문제인건가.. 사실 난 약속을했다.. 휘성신과 믹서 예쁜 등등.. 챗방 친구들에게 자주 1등되면        
 
       
 
얼마를 주겠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한적이 많았다.. 바로 현실이 된것이다;;       
 
       
 
물론뭐 80억이나 생겼지만 욕심이 나긴났다 하지만 난의리의 사나이다...       
 
       
 
줄 리스트들을 메모지에 일단적엇다..       
 
       
 
일단 내 집부터 알아보려한다....       
 
       
 
집에온후 난 바로 인터넷으로 시세를 알아보려한다 대충 시세를 알아보고 물론 부동산가서도 상담을 받아야하기때문이지....       
 
       
 
해운대쪽에 전망좋은 평수넓은 아파트        내가 생각하는 내 아지트다....... 솔직히 80억이라는 어마어마한돈이 생겼지만 바로바로 질르기는 정말좀       
 
그렇다.. 소위  복권대면 바로써버려야한다고들하더라..... 그러나 지금같은 상황은다르다.. 2등이면모를까 1등이기때문이다.       
 
       
 
80억.... 왠만한 연봉5천이상되는사람도 벌려면 어마어마한 돈이다.. 사실 누구에게나 80억은 큰돈이긴하다......       
 
       
 
일단 시세를 알아보니 10억이 웃도는 수준이다..     좁밥이다...        
 
       
 
큭...  난 존나 생각끝에 아파트를 구입했다... 그리구 차를 사러 중고차 매장으로 갓다..        
 
       
 
엄마가 아는 손님중에 중고차매장 사장님이 한분계신다 그분에게 보답도 할겸 중고차한대를 살려햇다 겸사겸사 니까 잘봐주실지도모르기에..       
 
       
 
가서 사장님과 인사도하고 곧바로 차를 둘러봤다..일단 연습용 카트 마인드로 아반데를 뽑기로했다.. 솔직히 바로 s클래스같은 차를 뽑으면       
 
       
 
100% 의심하기땜시;; 바로 기름을 빵빵하게넣은후 새집으로 향했다.....       
 
       
 
앗..부모님집은 가게에서 멀지않은 빌라를 사드리기로 결정했다.. 당첨금은  14억정도라고 구라치기로했다.....


그런 다음 나는 내가 짝사랑했던 여자에게 간다....

끝.....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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