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로또 복권에서 100억원대 당첨자가 3명이나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제390회(5월22일 추첨), 391회(5월29일 추첨), 394회(6월19일 추첨) <U>로또복권</U>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각각 1명으로 이들은 모두 100억원대 당첨금을 받았다.

당첨금 103억7399만원의 제390회 1등 번호는 \'16,17,28,37,39,40\'이며, 당첨금 105억874만원의 319회 당첨 번호는\'10,11,18,22,28,39\'이었다.

394회차의 당첨번호는 \'1,13,20,22,25,28\'으로 당첨금이 106억5434만원으로 올들어 가장 많았다.

역대 가장 큰 액수의 로또 당첨금은 제19회(2003년 4월12일추첨)의 407억2295만원이었다.

반면 1등 당첨 사상 최소 금액 당첨자들도 나왔다.

제381회(3월20일추첨) 당첨번호 \'1,5,10,12,16,20\'을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19명이나 나와 당첨금이 역대 최소 금액인 5억6573만원이었다.

이들 1등 당첨자 가운데 13명은 수동으로, 6명은 자동으로 로또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