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제가 집에서 티비를 보다가 천암함 사건이 뉴스에 나오는거에요.

근데 갑자기 어떤일로 하여금 제가 그쪽에 사고수습겸 가게 된거에요.

거기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고 해서 배를 기다리는데

왠 어선한척이 도착하는거에요..

속으로 \'머야 이걸타고 가라고?\' 이런 생각을 하면서 배가 육지에 오는걸 지켜보는데

근데 거기에 2달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타고 계신거에요.

할머니도 저를 본듯 \'네가 왜 여깄냐\'면서 집에 가라고 막 머라 하시는거에요.

저 지금 이대로 가면 안된다고 일하려고 왔다고 여기 오면 돈 많이 준다 해서 왔다고 했어요.

그러니깐 할머니가  그럼 내가 달리 도와줄테니 뭐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셨어요.

근데 뭐 달리 할머니께 받을껀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할머니 잘 계시냐고 안부 물어보고 핸드폰 전화 번호나 알려달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할머니께 물어보고 받아적을려고 지갑에서 명함을 꺼냈는데 로또한장이 떨어지는거에요.

갑자기 머가 번뜩이면서 아 이번호를 외워야 하나 싶어서 무심결에 필사적으로 외울려는데 번호가 흐릿하게 안보이는거에요.

그러면서 할머니를 쳐다보는데 흐믓하게 웃고 계시는거에요.

그런데 갑자기 생각나는게 내가 번호가 흐릿해서 안보이는깐

할머니께 로또종이를 주면서 이것좀 읽어달래서 받아적으면 되겠구나 싶어서

할머니께 읽어달래서 번호를 적으면서 외웠는데...

바로 꿈에서 깨고 꿈내용이 생생하게 기억나는거에요..

그 번호가.. 2 8 15 27 30 40 이에요..

이 글은 곧 성지가 될거에요... 인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