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전에 일을 그만두고 (토요일)
월급은 월요일날 주기로 했는데...
월요일 부터 핑계만 주구장창...
결국 토요일에 직접찾아가서 받았어요..
절반의 돈만 일단받고
다음날 아침에 넣어준다고 해서
다음날 확인했는데.. 또 안들어왔네요...
그런데 제가 지방을 가게되세
일단 지방으로 내려왔어요..
그래서 오늘 받을라고 전화했는데
아침부터
준다고 또 주구장창 핑계..
꼭 받을라고
시내나와서(시골이라서..)
밤에 추운데 밖에서 2시간 가량을 기다리며
전화하고 전화하고 전화하고..
확인해봐라 이제 들어간다
들어갔을꺼다
결국 11시30분이 되어서
atm기계 사용종료...


정말 사람이 돈앞에서 이렇게 변하네요...

자기 자식은 돌사진 찍는다고
100만원 넘는 사진 찍으면서
일부려먹은 직원의 월급은 주지않고
사모님은 수신거부 해놓고
사장은 지금 은행이다 1분있다 확인해라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나 하고(내가 현금인출기 앞에서 전화한건데...)
전화해서 안들어 왔다고 하니까
어!? 그래? 이상하네 다시 확인해봐라 이딴 헛소리나하고
멀리있다고 못찾아 갈줄알고 그러는지...
아 정말 화나서 미치겠어요...

지 자식 핑게나하고
손님핑계나 하고
말도 안되는 핑계만 늘어놓는.....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나 하고
정말 돈 있는 넘들이 더하는거 같아요...
돈도 많은 사람이 몇십이 없다는게 말도안되고...
옷은 명품에 지 자식한테는 몇십만원짜리 유모차사주면서
아...

이젠 아예 전화를 안받네요....

아 너무 열받아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 적네요..

술이나 한잔 하고 자야겠네요....


저주를 하면서......

그사람 앞날에 불행만이 가득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