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깐 열심히 사시는것 같은데..

저도  친구랑 같이 노가다 알바형식으로 뛰긴합니다.

군제대해서 부모한테 학비까지는 무리더라도 학교다니는 동안 차비 밥값 책값 그정도 용돈정도는 스스로 벌어서 

아직까진 돈 한푼도 않타쓰는... 가끔 집에서 세금 걱정할떄 가끔씩 내드리기도 하고 얼마전엔 제가 번돈으로
 
부모님 밥 사드렷더니 굉장히 뿌듯하더군요

힘들게 번돈이라 그런지 술먹고 여자 만나서 돈쓰러가는 게 무서워졋음  여자사귀기도 부담스러워서 원..  

암튼 맨날은 아니더라도 간간히 인력사무소 나가는데 왠만하면

아파트 건설현장 같은데..가지 마세요 제가 작년에 제대해서 복학할떄까지 3달하고 요번에 2주정도 해가고 있으면서 느낀건데

아파트건설현장은 임금도 짜고 솔직히 별로입니다..

작년에 갔었던 인력사무소는일주일 나가면 일을3~4일 할까말까 햇는데 지금

다니는곳은 비와도 하고 않나오면 독촉전화까지 주시네여 ..0

지금 다니는 인력사무소는 규모가 좀 커서 그런지 일당 받아도 거의 7~8만원이
 
주류이고 많이받으면 9만까지도 또 특별한 경우 아니면 공사판은 잘 않가구요 인천이라

거의 남동공단쪽으로  공장지원으로 나가거나 개인사업체로 나가네요 참도 나름 잘는 편이고

뭐 얼마전에는 소개비 띠고 7만원 받고 공사장갔는데 오전에 1~2시간 차량유도 하고
 
관계자가 좀 쉬고 있으라고 해서 할거 없어서 하루종일 쉬다 온게 제일 편한 일이였네요  

근데 노가다 뛰면 학생이라고 말하기 전까진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시선 않느껴지시는지?

학생이라고 말하기 전까진 저는 되게 챙피하더라구요  

결국엔 하고싶은 말은

인력사무소만 바꿔도 일편히 할수있다 말하고싶네요

아 다른님들 노가다 뛰는 나이어린사람보면 무슨생각드시나요?  궁금해서 조심스레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