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262회차부터 추첨기계가 지금의 '비너스'로 바뀌었다.
그래서 통계를 내보려면 262회부터 시작하는 것이 타당하다.
어차피 통계를 잡아보는 이유가 나름대로의 패턴을 가늠해보기 위함이 아니냐.
암튼, 공의 총 수는 45개다. 그런데 한주에 6개의 볼을 뽑으므로(보너스볼은 제외한다. 말그대로 보너스니까)
결국 8주(6x8=48) 사이클로 잘라보면 웬만한 숫자는 한번씩 재생된다.(직접 확인해 본거니까 태클 사절)

여기서 재생이 안되고 쌓이는 숫자가 '장기미출현숫자'가 되는데 여지껏 '40'번을 제외한 모든 장기미출현 숫자가
최장 미출현 46개월을 초과한 적이 없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이번주가 바로 그런 가정하에 5번의 정체 마지막 주다.
물론 5번도 40번 꼴이 나지 말란 법은 없지만, 40번의 경우는 지극히 예외로 생각하는게 더 타당하다. 그게 통계니까.

암튼 솔깃한 사람들은 무조건 5번 밀어.
만약 이번주에 5번이 안나오면, 5번은 아마 더 장기미출현으로 갈 가능성이 커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