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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괴담) 수인꿈앱에서 작성

저에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8 0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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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옛날부터 저는 꿈을 꿀 때, 가끔씩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이라 자각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때도 그랬습니다.

어쩐지 저는 어둑한 무인역에 홀로 있었습니다.

꽤 어둡고 음침한 꿈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역에서 생기 없는 남자 목소리로 안내방송이 흘렀습니다.

그것은 '잠시 후, 전철이 도착합니다. 그 전철에 탔다간 당신은 무서운 꼴을 당할 거랍니다~'

라는 의미불명한 것이었습니다. 잠시 후 역에 전철이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전철이라기 보다, 유원지 등지에서 흔히 있는 원숭이 기차 같은 것으로 안색이 좋지 않은 수인 몇 명이 일렬로 앉아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이상한 꿈이구나 하면서도 제 꿈이 얼마나 스스로에게 공포감을 줄지 시험해 보고 싶어서 그 기차에 타기로 결심했습니다.

정말로 무서워서 견딜 수 없다면 잠에서 깨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을 때에 한해서, 자유롭게 꿈에서 깰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전철의 뒤에서 3번째 좌석에 앉았습니다. 주변에는 뜨뜻미지근한 공기가 흐르고 있었고,

정말로 꿈인가 의심될 정도로 리얼한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출발합니다~'라며 안내방송이 흐르고, 기차는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 뭐가 일어날지 저는 불안과 기대로 두근거리고 있었습니다. 전철은 승강장을 나오자 즉시 터널로 들어갔습니다. 보랏빛 조명이 터널 안을 괴이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저는 떠올렸습니다. (이 터널의 경치는 어릴 적 유원지에서 탔던 스릴러카의 경치구나.

이 기차도 원숭이 기차고 결국 과거의 내 기억에 있는 영상을 갖고 왔을 뿐이니 하나도 안 무서운걸.)

그러자 그 순간, 또 안내방송이 흘렀습니다. '다음은 감각 차단 감강 차단 입니다.'

감각차단? 함정? 같은 생각을 하고 있자, 갑자기 뒤에서 매우 소란스런 신음이 들려왔습니다.

뒤돌아보니, 전철 맨 뒤에 앉아있던 수인 주위로 넝마 조각 같은 것을 두른 네 명의 근육 수인이 모여있었습니다.

잘 보니, 수인은 진짜 감각이 차단된 체로 귀두자극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잠시뒤 강렬한 비린내 주위를 감싸고, 귀가 아플 정도의 큰 소리로 남자는 신음을 계속 질렀습니다.

남자의 몸에서는 오줌이 뿜어져나오며 허리를 흔들고 있었숩니다

제 바로 뒤에는 제법 근육질인 수인이 앉아있었지만, 수인은 바로 뒤에서 크게 소란을 피우는데도 입 다물고 앞을 바라본 채 신경을 쓰지 않는 모양새였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상상을 뛰어넘는 전개에 놀라서, 정말로 이건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며 무서워져 잠시 상황을 보고 나서 잠에서 깨자고 생각했습니다.

정신을 차리니, 맨 뒷자리의 수인 사라져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얀 정액과 같은 것은 남아있었습니다.

뒤에 있는 수인은 여전히 무표정으로 한 곳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감도증가~ 감도증가 입니다'라는 안내방송이 흘렀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두 난쟁이가 나타나, 뒷자리수인에게 약을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아까까지 무표정이었던 수인의 얼굴은 쾨감으로 끔찍한 형상으로 바뀌고, 제 바로 뒤에서 고막이 찢어질 정도로 큰 신음을 질렀습니다.

요도에서 정액이 튀어나왔습니다. 비린내를 참을 수 없습니다.

저는 두려움에 떨면서, 앞으로 몸을 웅크렸습니다. 이쯤에서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이상 같이 못 있겠습니다. 거기다, 순서대로 따지만 다음은 세 번째에 앉아있는 제 차례입니다.

저는 꿈에서 깨려고 했지만, 나한테는 대체 어떤 안내방송이 흐를까 생각하며, 그걸 확인하고 나서 그 자리에서 도망치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극대 자지 극대 자지입니다‘라는 안내방송이 흘렀습니다.

최악입니다. 어떻게 될지 쉽게 상상이 가서 신경을 집중시켜 꿈에서 깨려 했습니다.

(꿈아 깨라, 깨라, 깨라) 평소에는 이렇게 강하게 염원하면 성공합니다.

갑자기 '껄떡' 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긍육떡대 수인이 제 무릎에 올라 거대한 물건을 들이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제 후장에 들어갈 거라 생각하자 무서워져서, (꿈아 깨라, 깨라, 깨라)라고 눈을 굳게 감으며 열심히 빌었습니다.

'껄떡’하는 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고, 얼굴에 온기를 느끼며, 이젠 틀렸어라고 생각한 순간 

간신히 악몽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있고, 코추에선 쿠퍼액이흐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침상에서 부엌으로 향하여, 물을 대량으로 마시고 나서야 겨우 진정이 되었습니다.

무시무시하게 리얼했지만 어차피 꿈이었으니까 라며 자신을 다독였습니다.

다음 날,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 전원에게 이 꿈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다들 재미있어 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났습니다. 대학생이 된 저는 완전히 이 사건을 잊고 알바 같은 데에 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밤, 갑자기 시작된 것입니다. '다음은  감도증가 감도증가입니다.' 그 장면부터였습니다. 저는 앗, 그 꿈이구나 하고 바로 떠올렸습니다.

그러자 저번과 완전히 똑같이 두 난쟁이가 그 수인에게 감도 오천배 약을 바르고 있었습니다.

큰일이다 싶어 (꿈아 깨라, 깨라, 깨라)라고 바로 빌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좀처럼 잠이 깨질 않습니다. (꿈아 깨라, 깨라, 깨라)........

'다음은 극대자지 극대자지입니다~'

슬슬 위험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껄떡' 하고 다가오고 있습니다. (꿈아 깨라, 깨라, 깨라, 깨어 다오)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아무래도 간신히 도망쳤다고 생각하며, 눈을 뜨려 했던 그 순간

'또 도망치시는 겁니까~ 다음에 오실 때는 마지막이랍니다~'라며 그 안내방송 소리가 확실히 들려왔습니다.

눈을 뜨자 역시나, 이미 꿈에서는 완전히 깨어나있고 자신의 방에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들은 안내방송은 절대로 꿈이 아니었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분명히 들었습니다.

제가 대체 뭘 했다고 이러는 걸까요?

그 뒤로, 현재까지 아직 그 꿈은 꾸지 않았지만 다음에 꿨을 때는 분명 몽정할 각오하고 있습니다.

이쪽 세계에서는 몽정이더라도, 그쪽 세계에서는 극대자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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