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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될게모바일에서 작성

홀씨구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9 00:13:35
조회 890 추천 30 댓글 13

														
공카에서 한창 활동할 때 하던 가사 리뷰를 이어가려고 해요.

지금까지 쓴 곡들 중 상당수가 날아갔지만 남아있는 리뷰 링크를 올리면서 해보죠^^
참고로 공카에 가입이 안되어 있으시면 보실 수가 없어요 ㅠㅠ

시간의 바깥

https://m.cafe.daum.net/IU/LqmF/735963?searchView=Y

 



너의 의미




https://m.cafe.daum.net/IU/LqmF/731678?searchView=Y

 



Someday



https://m.cafe.daum.net/IU/LqmF/727008?searchView=Y

 



Celebrity


https://m.cafe.daum.net/IU/LqmF/730165?searchView=Y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https://m.cafe.daum.net/IU/LqmF/772282?searchView=Y

 



겨울잠


https://m.cafe.daum.net/IU/LqmF/725811?searchView=Y

 


언럭키


https://m.cafe.daum.net/IU/LqmF/730599?searchView=Y

 




10곡 가까이 됐던거 같은데 7곡 남았네요.

아이와 나의 바다는 나중에 각 잡고 다시 써보고.
이번에 리뷰할 곡은 관객이 될게입니다.

부족한 리뷰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

사소한 틈새의 one milli
그게 널 다르게 만들지
잔뜩 찡그려 웃는 버릇이나
자주 고르는 단어 하나하나
모두 바라보게 만들어
널 숨기지 마 don't be silly
때때로 넌 자신 없어 하지만
그 수줍음조차 그저 좋아 난


1mm 만큼의 사소한 차이가 사람을 다르다고 느끼게 만들죠.

웃는 습관, 자주 고르는 단어들 등등 그런게 널 다르게 만들고 바라보게 만든다고, 그러니 숨기지 말라고. 즉, 자신에게 당당하라고 용기를 내란 의미로 보이네요.

때로 자신없어 하는 모습, 수줍어 하는 모습조차 좋으니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는 걸로 여겨집니다.


흐리거나, 시리도록 맑을
손에 닿거나, 아득히 멀어질
네 모든 날들의 어느 열렬한
관객이 될게

난 나의 너를 믿어
You're stunning, so stunning
Go on 이 느낌 이어가
Ballad, disco, hip-hop
상관없어 너 끌리는 대로 해 oh
좋아 그건 또 그대로
I'm stanning, just stanning


단순히 맑은 날 흐린 날 그 모든 날을 의미하기도 동시에 기분이 좋은 날과 힘든 날들 그 모든 날에 열렬한 관객처럼 응원해준다고 하네요~

전 이 가사가 제일 좋았어요. '난 나의 너를 믿어.'

믿어준다는 말처럼 좋은 말이 또 있을까요 ㅎㅎ
난 널 믿어줄테니 고집스럽게 이어가라고 음악 장르(여기선 어떤 삶이든 좋으니 라고 봐도 될테죠^^)에 상관없이 끌리는 대로 하라고 해주네요.
열렬히 좋아하는 관객이 되어주겠다고.


You
I trust my you
가, 너만의 승리를 이뤄
I'm stanning, just stanning you


난 널 믿으니 너만의 승리를 하라고 용기를 주고싶은 듯 해요!

여기서 너만의 승리란건, 아마도 홀씨의 메세지 '홀씨가 되어도 괜찮아. 꼭 꽃이 되지 않아도 돼!'와 연결되어 여러분 각자가 각자의 삶에서 winner라고 말해주고 싶은 것 같아요.


오늘도 스치듯 그 말이
날 쉬게 하는 걸 아는지
스르르 기분 좋은 웃음이 나
또 어떻게든 파고들어 와 넌

어둡거나, 눈부시게 밝을
소란하거나, 아득히 고요할
그 모든 날들의 어느 열렬한
관객이 될게


스치듯이 지나가는 말 한 마디가 위로를 주고 힘을 줄 때가 있죠! 그럴때면 웃음짓게 돼구요.
마치 유애나인 저희가 징짱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웃음 짓고 위로 받는 것 처럼요.

아마 저희가 징짱께 남기는 편지 혹은 댓글들. 그런 것에서 쉼을 얻고 있다고, 웃음을 얻는다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추측되네요.

어둡거나 눈 부시게 밝은 건, 소란하거나 아득히 고요한 건 콘서트를 의미하면서 동시에 저희 각자의 삶을 하나의 콘서트로 비유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어떤 소설에선 삶을 계속 이어지는 연극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말이지요.

그런 저희 각자의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가사로 보입니다.


난 나의 너를 믿어
You're stunning, so stunning
Go on 이 느낌 이어가
Ballad, disco, hip-hop
상관없어 너 끌리는 대로 해 oh
좋아 그건 또 그대로
I'm stanning, just stanning you

막이 오르는 순간 (hey)
조금 철이 없길 바라
놀아 어린아이처럼
다 숨죽인 무대 한가운데에서
그저 넌 너답게 웃어줘
날아줘


윗 가사는 중복되니 패스.

아까의 관점을 이어가서 콘서트가 시작되는 순간 즉, 삶이 시작되는 순간 혹은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되는 순간. 철 없는 아이가 즐기는 것처럼 삶을 즐기라고, 너답게 웃고, 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행복을 누리라고 격려 겸 응원 겸 소망을 말하는 듯 싶네요~


넌 너의 나를 믿어
You're stunning, so stunning
Go on 노래를 이어가
Country, classic, lo-fi (lo-fi)
상관없어 너 끌리는 대로 해 oh
좋아 그건 또 그대로
I'm stanning, just stanning

You
I trust my you
가, 너만의 승리를 이뤄
I'm stanning, just stanning you


위에서 분석(?)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네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난 너를 열렬히 계속 응원하겠다고(현재 진행형으로 쓰인 걸로 보아). 너만의 승리를 이루길 바란다고. 꼭 성공이 아니더라도, 괜찮노라고 위로 해주고 응원해주는 가사인 '관객이 될게'네요~ ☺


한 줄평: 이 곡을 듣는 모든 이에게 성공만이 승리인건 아니니 너만의 승리를 이루길 응원해주는 유애나를 향한 징짱의 열렬한 팬심(?)과 사랑을 담은 사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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