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잘못된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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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눈물 본 부친 입 열었다..."아빠니까 나설 수 있다 생각" - 관련게시물 : 박세리 기자회견 눈물 “아버지 채무, 더 이상 책임지지 않겠다” 작성자 : ㅇㅇ

요즘 내가 잘못된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앱에서 작성

무케무케

2023.03.22 08:21:18

조회 104 추천 0 댓글 0

어떤 현상이나 행동을

판단할 자격이

과연 내게 있는걸까

내가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실제로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인거같기도하고

좋고 나쁨을 가리는 기준이 뭔지도 흐릿해지고

조선인의 안락사라는 말이 요즘따라 자꾸 떠올라

나는 안락사하고 싶고 그건 변하지않아

그냥 머리가 무거워지고

점점 생각만 하면 무서워져서

뭘 생각할지 뭘 말할지

망상에 무엇을 말해야할지 말하지말하야할지

애매해져가

아무것도 말하지 않은건 비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당시의 내가 보기에는 지금의 나는 비겁해보이겠지

나는 과거의 내가 부끄럽네

Like 불에 뛰어드눈 불나방

솔직하게 말하는것이 좋다 생각했는데

점점 내가 뭘 생각하지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때려치고 싶은데

그러기는 무섭고

그냥 모르겠어

예전에도 이런글을 주루룩 썼던적이있었는데

그때의 감정하고는 또 다르긴한데

거기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거같고

자기혐오에 더해 타자혐오까지 생겨서

진짜 뒤질거같고

진짜 미칠거같은데

자살안하는 내가 자랑스러운가?

나는 겁쟁이고 우리모두 겁쟁이나 바보거나 사이코거나

진짜 미친 싸이코새끼들 볼때마다 구역질이 나와

사실 내가 싸이코일수도 있다고 생각해

별생각없이 사는거에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도 사실 별생각이 없는거같다고

생각하며 우월감에 잠기지만

실제는 열등해서

그냥 집단에 속할수없는 바보싸이코겁쟁이라

살기 힘들다

하나만 있어도 힘든데 여러개인가

의문이 드는데 해결이 안되

계속 의문만 쌓여가고

생각할수록

추상적 망상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다가

현실조차 구겨지는 상황을 보니 너무

난 친구를 만들수가 없나

아

나는 뭘하고싶나도 걍 모르겠고

아… Sad………

요즘 너무 싫은 풍경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 내 생각을 말하면

적이 생겨

나는 나도 모르게 적을 많이 만들었어

적이 나를 죽인다는 이상망상이 끊기질않아

어설픈 연기를 해봤자

금방 알아차려서 끔살당하갰지

나는 말을 적게해야해

많이하면 머리가 아파

아아ㅏ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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