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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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등 12개 기관 5년간 연간 1억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2025~2029) 수행기관 공모 결과, 12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과기반 고급인력과정은 국립한국해양대, 부산대, 중앙대, 창원대 등 총 4개 기관이다.

 산학연계 인턴십과정에서는 인천대, 경남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서대, 성결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등 총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들 수행기관은 5년 동안 연간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05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제5차 사업에서는 석·박사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과정’,
기업의 재직자 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실무교육과정’, 대학-기업 간 연계를 통해 청년 대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지원하는
‘산학연계 인턴십과정’이 운영된다.  맞춤형 실무교육과정 사업은 3월 중 재공모가 진행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디지털‧친환경 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혁신을 이끌 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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