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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23일 오늘 늦둥이 아들 득남…김용건 "분유값 벌려고 일 바짝"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3 17:30:05
조회 15734 추천 18 댓글 78
														


황보라 SNS


기적의 출산, 황보라의 새로운 시작


배우 황보라가 5월 23일, 오늘 득남할 예정임을 밝혔다. 난소 나이로 인해 임신 가능성이 단 1%였음에도 불구하고 황보라는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황보라는 이전에 "수술을 할지 제왕절개를 할지 고민을 했지만, 제왕절개하기로 해서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연분만을 시도하고 안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용건, 기쁨 속에서도 현실 직시


아기의 태명은 '오덕이'로,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 오덕이 엄마로서의 삶을 공유하며 임신 및 출산 전 과정을 공개해왔다.

시아버지 김용건은 초창기에는 실감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분명한 기쁨을 표하며 "분유값이라도 벌어야 하니까 일을 더 바짝해야겠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용돈도 많이 주실 거 아니냐"는 물음에 "많이 주신다"며 하정우와 함께 빠이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의 응원과 기대 속으로


황보라는 브이로그를 통해 백일해 주사를 맞으며 "할아버지, 할머니도 모두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건은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여 "아직은 실감이 안 나는데 설렘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며느리와 같이 산부인과도 갔다. 원장님 만나서 얘기도 들어보고, 초음파 사진을 보니 얼굴 윤곽이 잡혀있더라. 할아버지 닮아서 코만 보인다"고 흐뭇해했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출산 후에는 일주일 정도 병원에 머물며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모유 파이팅 좀 하고 바로 맥주를 마시는 것이 로망"이라고도 덧붙였다. 5월의 따스한 날씨 속에서 황보라의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의 만남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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