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너무 너무 위험한 구조의 학원이 아닌가?

아니면 담당해야하는 애들이 너무 위태로운 애들이 아닌가?

이런 의문이 계속 들기 시작했음

학원에 등장하는 애들은 모두 약점을 갖고있음

테마리는 그냥 너무 문제가 많고

리나미랑 마오는 각자 아이돌이 되고 싶지만 연기하느라 못하고 있고

리리야는 노력은 하는데 노력하는 방법을 모르고

이 밖에도 다들 문제가 있음

근데 다들 꿈이 너무 강함

절대 포기하지 않으려는 공통점이 있음

그러다보니 꿈을 이룰수 있도록 약점을 해결해주는 P의 존재가 인생에서 너무 큰 부분을 차지해버림

그냥 이케맨이라 그렇다고 설명할 수도 있는데

할수록 그냥 그 간절함때문에 P가 너무 소중하다는게 보임

마치 하츠보시 커뮤에서 돈벌어야 한다고 하는 코토네처럼

물론 이 게임은 전체이용가고 꿈과 희망을 담는 아이마스니까 그럴일은 없지만

하츠보시학원의 프로듀서가 계속 신뢰를 주는 연기를 하다가 한 6화쯤에 다른 마음을 먹는다면?

이미 가스라이팅 당할대로 당해서 저항조차 힘든 상태의

15~17살 아이들을 마음대로 갖고 논다면

아사리 선생조차 말빨로 조지는 애인데 너무 위험한 존재가 아닐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음

존나 뜬금없다고 느낄 수도 있긴 한데

테마리가 너무 위태로워 보여서 더 그런 생각이 든듯

이년 진짜 내가 없으면 안되겠는데의 느낌을 주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