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화까지 결국에는 대부분 애들이 아직 서툰 문제에 직면하고(예능과 일, 관계, 조?난, 못 먹는 음식 등)

이걸 프로듀서나 예능과 아가들끼리 이케저케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이겨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음

물론 미리아편은 회장 자캐딸의 시동을 걸었다고 보지만 거기서 끝냈으면 그냥 웃긴 로리콘 할배였을거

근데 진짜 현실적으로 애기들이라 라이브 시간대 못맞추는거를

어른이지만 아직 낮은 권위를 가진 메갓P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어떻게든 해주고 싶어서 동분서주해서 해결한다던가

149 애들이 하고 싶어서 방법 찾다 아이디어 내고 언니들 불러다 라이브 스트리밍했던 옥상 라이브처럼 뭔가 하는게 아니라

그냥 최고 윗선인 회장님이 야 시간대 바꿔 하고 나와서 프로듀서랑 입털다 간게

중계 시점에서야 ㅋㅋㅋㅋㅋ 페도 회장 하면서 놀았지 전반적인 이야기에선 큰 우책이었다고 생각해

149의 방식이었으면 그렇게 갔으면 안됐다고 봐

이 장면들의 감동이 엄청나긴 했지만 저 문제가 없었으면 몇 배는 더 뭉클했을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