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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아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13 0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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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메 솔로


도와줘... 도와줘....


항상 열과 함께 나쁜꿈으로 눈이 떠지던 나...

변치 않는 풍경의 작은 방만이 내 세계의 전부였어..

어느날 눈을 떠보니 몸이 가벼워졌고 즐거워 춤을 추었어


가족들도 잔뜩 늘어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와중

왠지 모를 마음속의 공허함을 눈치챈다


소꿉놀이만으론 부족해... 진짜를 원해..!

엄마랑 아빠를.. 만나고싶어!


혼자는 무서우니까 손을 잡아줘요

진짜 가족은 이런거잖아요


"또 미호누군가를 데려왔어.

이번 아이는 가족이 아니라 손님이야?

그럼 접대해주자!

즐거워 해주려나?"


-------


아카리 솔로


살려줘..! 살려줘...!! 여기서 나가게 해줘!!


엄마랑 아빠랑 같이 숲에 사과따러 왔을텐데 어느샌가 혼자가 되어버리고

'이런 저택에..? 어서 집에 돌아가고싶어..!'

저주를 풀어달라고 하자, 그걸 위해선 무슨 짓이라도...!


반드시 집으로 돌아갈거야 돌아가야 할 이유밖에 없어

내가 있을 장소는 그리운 우리 집뿐이니까


"내 가족은 엄마랑 아빠뿐이야,

사과 잔뜩 따가서 엄마랑 애플파이를 만들어서

배부르게 먹을거야!

분명 아빠도 배고프실테니까

그러니까..! 반드시 살아돌아갈거야..!"


--------


카린 솔로


도와달라고 저를 부르는 이 목소리는...누구..?


이 저주받은 저택에 있는 자들은 생에 미련을 남긴 안타까운 영혼들...

모두를 돌아가야 할 곳에 돌려보내고싶어.. 좀 많이 무섭지만..


목소리에 끌려 눈치채고보니 저택에 들어와있던 카린

저택에는 슬픈 사연의 뿐인것을 알아채고

무녀로 태어난 자신의 의무라 생각하고 모두를 돕겠다고 다짐한다


반드시 돌려보내겠어 모두가 있어야할 장소에

모두가 있어야 할 곳은 사랑스러운 자신의 집이니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가야할곳을 눈치챌때 까지 모두 이 곳에 매여있을거야...

"할 수 밖에 없어.. 그렇지않으면 나도 이 저택의 주민이 되어버릴테니까.."


--------


마유 솔로


살려 줘 살려 줘...

라니 누굴 부르는거야...? 당신...?


우리의 사랑을 찢어놓으려는 녀석들을 피해 이 저택에 도달했어

여긴 정말 이상적인 장소야 유령의 숲이라고 불리며 무서워하는 곳이니

어떤 방해도 없을테니까


우리 둘이서 사이좋게 영원히 살아요

가족놀이따윈 하찮아요 당신이외엔 아무것도 필요없어

절대로... 놓지 않을거니까..!


서로 사랑하면서 영원히 살거야

내가 있을 장소는.. 네 곁 뿐이야...


어라... 손님...?

그 관리인이 버려진 아이를 데려온걸까?

그래도 당신.. 한 눈 팔지 않을거죠?

만약 그러면 저는 또... 후후후... 후후후후후...


-----


미호 솔로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부디 아가씨를 도와주세요...


가족을 원하는 그 아이에게 가족을 데려와 주어도

그 마음이 채워지는 일은 없었는지 계속해서 원해왔다..


이대로라면 그 아이는 행복할 수 없어...

다시 한 번 이 세상에 태어나기 위해...

이 저택에서 그 아이를 때어내야해...!


반드시 돌려보내주고 싶어 돌아가야 할 그곳에

진짜 가족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장소에..


무녀의 힘을 가진 그 아이를 초청한 건 나..

모든것은 아가씨를 위해.. 아가씨가 행복하기만 하면 돼..!

나는 이곳에 남겨질 지라도...


"부탁할게요... 무녀의 힘을 가진 소녀..."



--------



저택에서 만나게 된 아카리와 카린

저주의 안개에 갇혀버려서 저택에서 빠져 나갈 수 없다


그래도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아카리에게

카린은 저주를 풀고 나가자고 이야기한다.


미호는 코우메와 마유에게 손님이 왔다고 전한다


어서오세요 사랑으로 가득한 이 집에


오늘부터 너희들도 우리의 가족이야...

말을 듣지 않는 나쁜 아이들에겐.. 벌을 줄거야


...


"어서오세요 이 분이 제가 사랑하는 분이에요"

라며 마유는 어떤 남성을 소개한다.

이미 해골로 변해버린 남성을


해골을 보고 울고있는 듯 느낀 카린은 아카리의 말에 따라

제령을 시도한다.

슬픈 영혼이여.. 가야할 곳으로..!


그 해골은 마유가 그와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나이프로 죽인 남성의 해골이었다.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란 말을 뒤로하고 도망쳐나온 아카리와 카린

그 앞에 미호가 나타나 전염병으로 홀로 쓸쓸히 죽은 슬픈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미호는 그 아이를 도와달라는 말을 건내고

아카리는 저주를 풀기위해, 카린과 함께 도와주기로한다.


코우메와 만난 아카리와 카린

코우메는 둘과 함께 놀이를 하고싶어 한다.

가족이 되어서...


카린은 코우메를 제령하려고 시도하나 코우메가 가고싶어 하지 않아서 불가능하다.

대화를 시도하는 카린과 아카리

가야 할 이유가 없다며 가려고 하지 않는 코우메의 앞에 미호가 나타나

코우메를 설득한다. 미호는 자신도 같이 간다는 약속을 남기고 코우메를 제령하는데에 성공한다.



일련의 사건이 끝나고 일어난 아카리의 눈 앞에 저택은 이미 없어져있었다.

날이 밝아있고, 모두들 가야할 곳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했던 아카리..

그러나 무슨 일인지 돌아갈 수가 없는 아카리

아카리의 앞에 미호가 나타난다


"어째서..?! 저주는 풀렸을 텐데..."

"코우메 아가씨에게 걸려있던 저주는 말이죠."

"그게 무슨 말이야?"

"아직 눈치 채지 못하셨나요? 당신은 이미 죽었어요. 이제 집으로는 돌아갈 수 없어요."


"거짓말... 거짓말이야..! 도와줘...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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