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데레스테 커뮤번역] 전진하자! 신데렐라 로드 마나베 이츠키 편

ㅇㅇ(211.229) 2022.11.09 11:53:53
조회 646 추천 20 댓글 12
														

1화


- 사무소 -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e2a881a243bae26f71d9c6dd06ba9f857c2bb


이츠키: 안녕하세요~! 역시 벌써 다 모여있었구나! 달려오길 잘했어~!


미요: 안녕! 우리도 이제 막 온 참이야. 그치♪


쿠미코: 그래. 미팅 시작하려면 아직 시간도 남았고…… 그렇게 안 서둘렀어도 됐는데?


이츠키: 아, 정말? 중간에 어디 들렀다가 시간을 꽤 지체해서! 눈치채자마자 고민할 거 없이 달렸다니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d2f8b1a243bae26f74851a643ec6b1240bb90


사리나: 저기, 어디 들러서 뭘 했는지, 맞혀봐도 돼?


토모: 어어, 이 짧은 시간에 거기까지 알아냈단 거야? 대단하네, 사리나 씨!


사리나: 후훗, 쉬워. 그야 묻어있는 걸. 여·기·에♪


이츠키: 어, 뺨……? 앗…… 소스!


사리나: 즉, 케밥이라도 먹고 왔겠지☆


이츠키: 마, 맞습니다……!


이츠키: 다음으로 아저씨네 케밥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어서…… 무심코 오래 머물게 됐어.


미요: 그러니까 그게……. 가게가 사라진다…… 뭐 그런 얘기?


이츠키: 어? 아, 아냐아냐! 아저씨네 케밥은 망할 일 없어!


이츠키: 아저씨, 잠깐동안만 가게 쉬고, 여행간다는 거 있지~. 그래서 케밥을 먹고 왔어♪


쿠미코: 좋겠다, 여행. 많이 힐링하고 오셨으면 좋겠네.


이츠키: 응. 그리고 돌아올 때쯤이면 더 맛있어진 케밥이……!


이츠키: 아, 그러고보니 다음 일정도 온천 거리에 가는 거였지. 어쩌면 우리도 온천에서 힐링할 기회가 생기려나…… 아니 뭐♪ 일 땜에 가는 거고, 그렇게 맘대로 될 리가…….


(정적)


쿠미코·미요: …….


사리나·토모: …….


이츠키: ……어라?


쿠미코: ……그렇게 시간적 여유가 있을까? 다음 일정은 아직 온천 거리란 거밖에, 못 들었으니까…….


미요: 어쩌면 숨겨진 온천을 찾는 좌충우돌 다큐멘터리의 가능성도 있어서……? 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생길 거 같은데! 그야 온천이니까!


사리나: 애초에 내가 있는 만큼, 여유만만 섹시한 화면은 필수지 싶은데☆ 오히려 그게 메인 아닐까?


토모: 아니면 그 온천, 파워스팟이기라도 한 거 아냐? 그러면 여유롭게 즐기면서 찬찬히 기운을 얻어가야지!


이츠키: 다들, 기대하는 느낌이네. 불안함도 들지만…….


(문이 열리는 소리)


프로듀서: 떠들썩하네.


이츠키: 프로듀서, 안녕하세요! 다 같이 다음 일정 얘기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 예상이랄지…… 망상이랄지?


프로듀서: 투지가 넘쳐서 다행인 걸. 그럼 바로 그 다음 일정에 대해서 말인데…… 일단 이 사진 좀 볼래?


토모: 호오…… 왠지 괜찮은 온천여관인데. 옛날 그대로인 분위기에다가 멋있어서…… 음, 꽤 마음에 드는 느낌.


쿠미코: 여기는 온천 거리 맞지? 정취있는 곳이네.


프로듀서: 여기 온천 거리에서, 지역 부흥 축제 행사가 있어. 다들 그 행사 퍼레이드에 출연해서, 거리 분위기를 띄워줬으면 해.


미요: 퍼레이드라~! 재밌겠네!


이츠키: 분위기라면 저희한테 맡겨주세요♪


사리나: 당연히 섹시가 필요하겠지?


프로듀서: 적당한 섹시 부탁드립니다.


사리나: 아니 프로듀서도 참, 사양 말라니까♪


프로듀서: 참고로 숙소는 그 사진의 여관으로 정해졌으니까.


이츠키·미요·쿠미코: !!


사리나·토모: !!


프로듀서: 식사 포함, 온천 출입 무제한. 일인 건 잊지 말아줬음 싶지만, 숙소에서 기를 좀 펴고 시작해보자고.


토모: 우와! 잘 됐네♪


이츠키: 밥에 온천! 기대된다~!


미요: 그만큼 기대를 받는단 거겠지! 다 같이 힘내자♪


사리나: 어머…… 후훗, 쿠미코도 참, 미소가 새어나온다니까♪


쿠미코: 어…… 그래? 온천이라니 오랜만이다 싶어서…… 그만♪


사리나: 우훗, 온천에서 몸도 마음도 깨끗하게 씻자고☆


이츠키: 응! 밥과 온천으로 체력을 보충해서, 축제 행사 분위기를 띄워나가자~!




2화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d2b871a243bae26f7bddb68b74b651889ff62


요코: 온천 거리에서 축제 행사라~. 그래서 춤도 살짝 전통풍 안무인 거구나!


이츠키: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퍼포먼스 연습이 굉장히 재밌어~♪ 게다가 온천도 기대되고!


토모카: 일이든 온천이든, 많이 즐기고 오세요♪


이츠키: 둘 다 응원 고마워♪ 그래 맞아! 기념품은 뭐가 좋을까? 오늘 간식도 받았으니, 감사할 겸♪


요코: 신경 안 써도 되는데? 기념품은 추억담으로 부탁해♪


토모카: 그래요♪


이츠키: 어~? 그래? 으음…… 응, 알았어!


- 행사 전날 -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c2a8b1a243bae26f7adccb989319301757699


여주인: 어서오세요, 아이돌 여러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b2f881a243bae26f70ce9b9bffc6284b3ea963b


쿠미코: 방, 잘 쓰겠습니다. 아까 안을 보고 왔는데 정말 넓더라고요.


이츠키: 새삼 열심히 행사 뛰어야겠다 투지가 끓어올라요! 내일은 잘 부탁드립니다♪


여주인: 뭐어 마음껏 즐겨주세요. 여러분이 와주시는 것만으로, 거리가 밝아지는 느낌이네요.


여주인: 실은 좀 있다가, 제가 여러분께 거리 현황을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 살짝 허리를 다쳐서요.


토모: 마음 쓰실 거 없어요. 아주머니 몸이 더 중요하니까요. 지금 안 쉬셔도 괜찮은가요?


여주인: 정말이지 그 정도는 아녜요. 살짝 다쳤을 뿐이니까. 거리 쪽에 오늘 여러분이 도착한다는 건 전파됐을 테니, 사전답사 겸 자유롭게 둘러보고 와주세요.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b2d8c1a243bae26f70d8265166a3025b5e34deb


미요: 혹시 뭐 필요한 거라든지, 심부름거리가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기왕 거리 구경하는 거…… 저희도 아주머니를 도와드리고 싶으니까요♪


사리나: 그래그래, 이렇게 신세지게 됐으니까. 게다가 지금은 휴식 비슷한 시간인 걸♪


여주인: 그럼…… 도와주신다니 살짝 심부름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행사실행위원장 가게로 가주셨으면 해요. 여러분이 가서 얼굴을 비춰주면 좋아하실 테니.


이츠키: 맡겨주세요♪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b2c8d1a243bae26f7f7360ea325b52a74a5e2f0


토모: 아주머니, 좋은 분 같아보여서 다행이네. 근데 허리를 다치다니, 무슨 일이 있었을까?


미요: 잘은 몰라도…… 여관주인이니까 분명 상상보다 힘겹겠지 싶은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거 같아서 다행이지♪


쿠미코: 그래. 그건 그렇고…… 내일은 여기서 퍼레이드를 하는구나. 사진으로 봤을 때 인상이랑 다름없이, 정취있고 좋은 곳…… 그런데 관광객은 적은 듯하네.


토모: 가게는 꽤 많이 늘어서있는데…… 이거, 영업하는 거지?


이츠키: 영업하지! 그야 맛있는 냄새가 나는 걸♪


사리나: 냄새? ……난다고?


미요: 으음…… 그런가?


이츠키: 더 앞에! 그 가게도 이 앞에 있는 모양이고, 계속 나아가보자~♪


(잠시 후)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a2f8e1a243bae26f7fc72b3a1574e2609b2d4


화과자 가게 아저씨: 어서옵쇼! 어라, 너희…… 내일 행사에 출연해줄 애들? 어쩐 일이야, 여길 다 오고.


이츠키: 안녕하세요! 퍼레이드 사전답사로, 온천 거리를 둘러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여관주인 아주머니 심부름을 잠깐.


화과자 가게 아저씨: 아, 그러고보니 아까 연락 왔었지. 심부름 해준다고? 미안하게 됐네~ 게스트로 왔는데 이런 일까지 시키고.


화과자 가게 아저씨: 괜찮다면 돌아가기 전에 우리 가게 과자라도 먹고 가. 의자는 가게 앞 벤치 정도밖엔 없지만, 차도 내줄게, 잠깐만 있어봐.


사리나: 오히려 걱정을 끼쳐드렸나봐? 그래도 이렇게 된 거, 대접을 거절할 순 없지.


(잠시 후)


토모: 아뜨, 아뜨…… 음! 맛있어, 이 튀김만쥬! 단맛이 덜해서, 많이 먹어도 안 물릴 거 같아♪


이츠키: 경단도 맛있네요! 한 알 한 알이 진짜 커서, 포만감이 있어요♪


사리나: 이 딸기 찹쌀떡도, 새콤달콤하고 정말 촉촉한 게♪


쿠미코: 차도 따뜻하고 향이 좋아…… 차분해지네.


미요: 맛있어서, 계속 있고 싶어지네~…….


화과자 가게 아저씨: 하하, 역시 아이돌, 리액션도 좋은 걸~! 여관네가 우리 거리에 아이돌을 부르자는 얘기를 꺼냈을 때만 해도, 뭐가 어떻게 되는 건가 싶었는데…….


튀김 가게 주인: 어머, 예쁜 애들 좀 봐~. 우리 가게 것도 먹고 가줘!


이츠키: 앗, 그거 혹시 멘치까스예요? 아까부터 계속 좋은 냄새가 난다더니…… 우와~ 육즙이 듬뿍……!


기념품 가게 주인: 우리 가게도 와줘! 자, 빅 소프트 아이스크림! 대접한다니까!


토모: 우와~! 이렇게 만들어준다고?! 그냥 아이스크림 2배 정도 되겠는데! 그보다 더 할까? 이거 봐봐, 이츠키 씨!


이츠키: 우와~! 단짠단짠…… 이거 계속 먹을 수 있겠는데!


길가던 아저씨: 어라, 혹시 내일 축제 출연하는 아이돌들? 세상에 여기 연예인이 다 오고…… 내일 손자 데리고 보러 갈게!


사리나: 우후후, 고마워♪ 그래도 어쩌면, 손자한텐 좀 많~이 자극이 셀 수 있어♪


미요: 사, 사리나 씨~?! 노, 농담이에요~! 밝고 건전하게 춤출 테니, 꼭 보러와주세요!


길가던 아저씨: 아하하, 아니 아가씨들 유쾌하구만~. 요즘 아이돌들은 다들 이런가?


쿠미코: 그럴 리가요. 그럴 리가 없, 없지만…… 으음~?


미요: 단언은 못 하는구나……!


화과자 가게 아저씨: …….


미요: 아, 안 되지 안 돼…… 가게 앞에서 떠들어서 죄송해요. 저희, 먹고 바로 돌아갈 테니까…….


화과자 가게 아저씨: 아니아니, 그게 아니고!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떠들썩한 게 절절히 느껴져서 말야~. 거리에 활기가 넘친단 게 이런 거구나, 좋은 걸.


화과자 가게 아저씨: 새삼스럽지만 내일은 잘 부탁한다. 이제 다들 맘껏 즐겨, 마음 가는 대로 해도 괜찮으니까!


이츠키: 아하핫, 네! 알겠습니다♪


이츠키: 그렇지! 기념품을 사가고 싶은데, 뭐 추천해주실 과자 있으세요? 이 경단도 맛있긴 하지만, 갖고 돌아갈 수가 없으니까…….


화과자 가게 아저씨: 그러면 역시 만쥬려나~. 아니면 모나카도 추천할 만하고…… 그래, 카스테라도 맛있어! 잠깐만, 시식용으로 우리 가게 추천 메뉴, 다 가져올게.


이츠키: 그래도 되나요? 감사합니다~♪


이츠키: 잘~ 맛 봐뒀다가, 요코랑 토코마한테 맛있는 기념품, 사가야지~♪ 기념품은 추억담이면 충분하댔지만, 역시 뭐라도 선물하고 싶으니까…… 내가 먹고 싶기도 하고☆


쿠미코: 이츠키 씨? 알고야 있겠지만…… 이제 저녁도 기다리고 있을 텐데?


이츠키: 괜찮아, 괜찮아♪ 이 정도면 저녁도 충분히 챙겨먹을 수 있으니까♪


미요: 다들, 심부름도 잊으면 안 된다니까~!




3화


- 여관 -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82f8c1a243bae26f713e89dd0882a99fd3d9c


이츠키: 하아…… 고기가 노릇노릇해지는 이 향기……♪ 프로듀서도 함께, 여기서 먹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82e8d1a243bae26f76d4a5ff78a05c05d9895


쿠미코: 미팅도 겸해서 실행위원분들께 인사드리러 간 거지. 제대로 얼굴 보는 건 내일 돼서야 가능하겠네.


토모: 고기에, 회에, 튀김에…… 아니, 어, 계속 나와?! 엄청 호화롭네! 맛있겠다~♪


여주인: 자, 맛있게 식사들 하세요. 여러분께 신세졌으므로, 정성뿐이지만…… 식사도 서비스해드렸습니다.


사리나: 신세졌다니…… 후훗, 행사는 내일인데♪


여주인: 화과자 가게 점주분한테서, 아까 전화가 왔거든요.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는, 이대로라면 행사는 성황리겠다~! 하는 기쁜 목소리로.


미요: 아하하, 소란을 피우진 않았나~ 싶었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다행이네요♪


쿠미코: 다들 환영해주셔서 저희도 마음이 놓였달까…… 좋은 의미로 긴장이 풀린 느낌이에요.


이츠키: 온천 거리엔 맛있는 것도 많고, 뭣보다 사람들 정이 넘쳐서 정말 기뻤지~♪ 


이츠키: 게다가…… 이 고기, 부드럽고 육즙이 넘쳐서,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겠어♪ 그리고 회나 튀김도…… 굉장히 맛있어! 아주머니, 죄다 정말 맛있어요~!


여주인: 우후후, 감사합니다. ……분명 거리 사람들도 여러분의 성품에 이끌렸지 싶어요. 섭외한 저까지 왠지 으쓱해지는 느낌이네요.


이츠키: 아, 그러고보니…… 왜 저희를 섭외해주신 건가요? 아니 이거, 여쭤봐도 되나?


여주인: 부끄러운 얘기지만…… 젊은 연예인을 불러 조금이나마 거리를 활성화시키고 싶다는 얘기가 나왔거든요. 그런데 누구를 섭외할까 해도,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여주인: 뭔가 참고가 될까 해서, TV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돌려봤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정보 프로그램을 보다가 마나베 씨의 모습을 봤답니다.


이츠키: 저 말인가요?!


여주인: 월요일 아침부터…… 게스트로 나와서 활기차게 체조를 하고 있었죠. 그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어서…… 그 뒤로도 프로그램을 체크하면서, 여러분을 알아갔답니다.


이츠키: 제 체조를 계기로……!


미요: 대박인 걸~. 뭐가 어떻게 연결된 건지 모르겠네!


토모: 우연의 우연이란 거지. 아주머니께서 TV를 안 보셨더라면 우리가 여기 있지 않았을 수 있는 거고. 운명적이야♪


여주인: 네…… 정말이지. 그 뒤로 제 생활도 바뀌었어요.


토모: 응?


여주인: 마나베 씨의 체조를 보고, 저도 운동을 시작해봤거든요. 거기 재미를 붙인 나머지……!


사리나: 어머나, 혹시…… 허리를 다쳤다는 게, 그런 이유로?


이츠키: 네에?! 그거 제 탓이 아닌지……?!


여주인: 아, 아녜요……! 그래서 인터넷을 보며 제 나름대로 춤을 시작했는데…… 뭐 제 나름인지라 허리를 다쳐먹었답니다.


이츠키: 그, 그랬었군요…….


여주인: 역시 무리하는 건 안 좋지요~. 저는 평소에도 몸을 쓰는 편이지만, 나이가 들면 몸도 마음대로 안 움직이게 되니까요.


여주인: 그래도…… 반복하다보니 예전보다는 몸이 잘 움직이는 거 있죠. 그래서 나잇값도 못하고 그만 빠져들고 말았어요.


쿠미코: 레슨도 그렇지. 계속해나가는 건 괴로웠지만…… 하루하루의 작은 성공과 성취감이 본인을 이끌어주는 법이야.


이츠키: 땀 흘리고, 자신에 도전하고, 못하던 것을 할 수 있게 돼서…… 운동이 그게 재밌는 거 있죠. 저도 완전 똑같은 마음이에요♪


여주인: 아~ 여러분도 그렇군요.


이츠키: 네, 그래요♪


이츠키: 그리고 운동이든 춤이든…… 그 어떤 일에서든 빠져드는 데 나이따위 전혀 상관없지 싶어요. 중요한 건 몸과 마음이 달아오르냐 아니냐!


이츠키: 제가…… 아주머니께서 '즐겁다'는 느낌과 마주하는 계기가 됐다면 정말 기뻐요♪


이츠키: 프로그램을 보고…… 저희를 섭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주인: 후후, 아뇨, 저야말로.


종업원: 실례하겠습니다. 고기 리필, 가져다드리겠습니다.


쿠미코·토모·미요: ……엥?!


토모: 밥이면 모를까…… 여관에 고기 리필 서비스도 있는 거야?


미요: 아, 아니, 글쎄…… 그래도 그게, 아까 아주머니께서도 말씀하셨고, 특별한 서비스일 가능성도 있지.


쿠미코: 아니, 다 먹은 사람 아무도 없는데, 리필이라니……?


종업원: 가져오는 타이밍이 빨랐나요……?


사리나: 괜찮아요~♪ 여기, 부탁드려요~♪


사리나: 저기들…… 있잖아? 여기 훌륭한 허기진 전사가.


이츠키: 우와~! 이래도 되나요, 이렇게 잔뜩! 기쁘다~♪


여주인: 어서 드세요♪


토모: 그렇게 수다를 떨면서도 어느 새 다 먹었구나……!


이츠키: 에헤헷♪ 맛있어서 젓가락이 안 멈췄지 뭐야♪ 그리고…… 내일을 위해, 에너지를 잔뜩 비축해둬야겠지!




4화


- 여관 -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82c891a243bae26f761d6cc8e3986bd008bb7


미요: 휴~ ……배부르네~…….


토모: 이츠키 씨가 먹는 페이스에 말려들어서, 그만 과식해버렸어~…….


쿠미코: 이것 보게. 식후에 바로 뒹굴거리면 안 된다니까?


토모: 여기 다다미 촉감이 좋은 거 있지~.


미요: 응~. 그대로 잠들 거 같아……♪


사리나: 나, 이제 목욕하러 가지 싶은데, 다들 어쩔래?


쿠미코: 앗, 나도 갈래!


이츠키: 나도 갈래! 한시라도 빨리 땀 빼고, 깨끗이 있고 싶던 참이었어♪


미요: ……그렇다는데. 어쩔래? 토모. 우리도 갈까?


토모: 으음…… 내 몸이 느낀대로는, 좀 더 기다리는 편이 나을 거 같아.


미요: 아하하, 그럼 좀 쉬었다가 갈까. 여관을 둘러봐도 괜찮고!


토모: 괜찮네, 그러자♪


사리나: 오케이♪ 그럼 셋이서 흠뻑 적시고 오는 걸로 하지♪


- 온천 -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82a861a243bae26f75a40a1bc0700eadf526d


이츠키: 와~! 온천이다~!


쿠미코: 단풍 보이고, 전망도 괜찮잖아.


이츠키: 그러고보니 이 온천, 피부 미용에 좋대! 사리나 씨나 쿠미코 씨도 알고 있었어?


사리나: 알고 말고~♪ 아니 뭐, 보면 알잖아~?


쿠미코: 그래. 아주머니나 종업원이나, 다들 피부가 반들반들했는 걸♪


이츠키: 오오~ 둘 다 용케 그런 걸 관찰하는구나~.


사리나: 관찰한다니까~? 지·금·도♪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72f861a243bae26f71f73dd37b9ed8fa75feeee


사리나: 봐봐, 이츠키 피부가 이렇~게 반들반들하다는 것도, 똑바로 체크해뒀거든♪


쿠미코: 와, 정말이네! 반들반들하고…… 탱탱해! 탄력도 굉장한 걸……!


이츠키: 어, 어어어…… 그런가? 나는 잘, 모르겠는데…….


사리나: 근육도 있으니까, 그만큼 잘 잡아주는 거겠지. 그렇게 잘 먹는데 이런 건강미! 반칙이라니까! 이거♪


쿠미코: 근육이라…… 그렇구나…….


이츠키: 아핫, 간지러♪ 살짝 부끄럽지만…… 이렇게 미인 둘한테 칭찬받으니까 기쁜 걸~♪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72e891a243bae26f73a3ed9923060d64b6690


쿠미코·이츠키·사리나: 휴우……♪


쿠미코: 진짜 괜찮은 데지.


사리나: 이 온천 말야?


쿠미코: 이 온천이고…… 여관이고 거리고, 뭐. 오래됐지만 모두 관리 잘 돼있고 훈훈해. 진심으로 편안해져.


사리나: 후훗, 그치♪ 온지 얼마 안 됐는데 정든 듯한 편안함이야. 다정한 거 있지…… 여기 흐르는 시간도 분위기도, 전부.


이츠키: 응, 동감이야. 뭔가 친근함이 있지, 이 거리는.


- 기념품 가게 -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72c8b1a243bae26f77f893197a81f92a292b937


토모: 이런 여관의 기념품 코너는 왠지 흥분되는 거 있지~♪


미요: 맞아맞아♪ 이 친근한 비일상감을 주체할 수 없어~♪


토모: 가끔 진귀한 물건도 있어서 말야~ ……앗, 세 명 왔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72a891a243bae26f7e3eb40cd543aae78c0bbe0


이츠키: 거기 둘~! 다 씻었어~! 목욕, 진짜 기분 좋았다니까♪ 너희도 들어가는 게 어때?


토모: 그래! 하지만 그 전에…… 셋한테 승부를 신청하고자, 기다리고 있었어!


쿠미코·이츠키·사리나: 승부?


토모: 있잖아? 온천 하면 그…… 슉, 슉!


이츠키: 아, 탁구!


토모: 정답♪


미요: 토모랑 여관 안을 돌아다니다가 게임 코너를 찾았어♪ 거기 탁구 코너도 있었으니까, 다 같이 하자♪


이츠키: 괜찮아~? 나, 꽤 센데~?


미요: 헤헷, 바라던 바야♪


토모: 지는 사람이 교대? 아니면 복식전?


사리나: 복식이 괜찮지 않을까. 내가 심판 할게♪


쿠미코: 앗!


사리나: 이건 선착순이지~♪ 자자, 출전해~♪


미요·토모: 고고!


쿠미코: 잠깐~ 탁구가 재밌기야 하지만…… 또 땀 흘리잖아~……!


이츠키: 후훗♪ 그러면 또 다섯이서 함께 목욕하자♪




5화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62d891a243bae26f75f86367185226c712fe7


프로듀서: 안녕.


이츠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프로듀서: 빨리 나왔네. 잘 잤어?


이츠키: 어제는 많이 놀아서, 저나 멤버들이나 푹 쉬었어요♪


이츠키: 전 평소 일어나던대로 일어나서, 이제 뛰러갈까 싶었는데. 그러고…… 돌아와서 온천에 들어가면 개운해지고, 완벽!


이츠키: 괜찮다면 프로듀서도 함께 뛰실래요? 아, 달릴 만한 신발, 가져오셨어요?


선택: 

가져왔어


이츠키: 에헤헷, 준비 완벽하네요. 그럼 가볼까요♪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9262c871a243bae26f753daf0af6cc86cc5ae12


이츠키: 어제 다 같이 얘기하다 든 생각인데요. 이 거리…… 처음 온 곳인데도 그런 느낌이 안 든다고들.


이츠키: 어쩐지 고향같은 느낌이죠, 여기! 그래서 마음이 진정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선택: 

고향 좋아해?


이츠키: 정말 좋죠~! 역시 가족이 있어서, 추억이 많은 곳이니까요!


이츠키: 저 말이죠, 키가 165cm라서요. 의외로 크구나 하는 말을 들을 때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자랑스런 느낌이 들곤 해요.


이츠키: 건장한 몸을 쭉쭉 펴고, 자유롭게 자랄 수 있었다는 점이. 저를 키워준 친절한 사람들이나…… 따스한 고향의 정경을, 제 몸이 표출하는 건가 해서.


프로듀서: 보면, 굉장히 와닿는다니까.


이츠키: 후훗♪ 그렇게 좋아하는 고향 같은 곳이라, 이 거리가 금방 좋아졌어요.


이츠키: 만난지야 얼마 안 됐지만…… 상관없겠죠. 여기 사는 분들 모두가 언제까지고 건강하고, 웃으며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라요♪


(잠시 후)


이츠키: 그러면 다들! 오늘은 밝게, 행사 분위기를 띄워볼까! 출발~!


4인: 아자♪


이츠키: 프로듀서, 봐주세요. 저희 최고전력 퍼포먼스를!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82f2e8b1a243bae26f7fcbf4efa7d240fd87f0ebb


길거리 관중들: 좋다, 좋아~!


튀김 가게 주인: 이츠키~! 멋져~!!


이츠키: 아하핫, 함성이 시원시원한 걸♪


이츠키: 다들, 응원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따스한 마음에도, 엄청 고마워!!!


이츠키: 모두들 더 즐겁고 북적이는 곳으로 데려다줄게! 한눈 팔지 말고 우릴 따라와줘!


길거리 관중들: 와아!!


이츠키: 여기서 분위길 더 고조시켜볼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82f2d8b1a243bae26f7e72c14f4d84806d6c3fc


여주인: 북적북적하네요~. 이렇게 활기 넘칠 줄이야, 기쁜 걸 넘어 감동마저 느껴져요. 정말이지 저 애들에게 의뢰하길 잘했네요.


화과자 가게 아저씨: …….


여주인: 어머?


화과자 가게 아저씨: ……그런 생각도 들었어. 이 거리는 앞으로도 쭉 쓸쓸하게 남지 않을까. 그런데 모두 이렇게 거리를 즐겨주는 날이 올 줄이야.


화과자 가게 아저씨: 이만큼 운을 띄워줬는데. 저 친구들이 돌아간 뒤로도 우리 힘으로 이 즐거움을 남겨두지 못하면, 면목이 안 서겠는 걸!


여주인: 후후…… 그렇네요. 열심히 하죠, 저희도.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82f2b8a1a243bae26f77f91e636b98849ee8dab


토모: 행사, 끝마쳤네~…….


쿠미코: 정말 순식간이었어.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82f2a8d1a243bae26f7abe589fd5d8ae99b0aad


미요: 후훗, 아직도 축제 음악이랑 함성이 귓속에 맴도는 거 같아.


사리나: 열렬한 환호성을 받았는 걸~. 한동안 잊을 수가 없겠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c7fe6c688f5b3582f2a871a243bae26f7b8fa754d90fe93ff2bc3


이츠키: 너무 즐거운 나머지…… 이제 돌아갈 때란 게 믿기질 않아……. 프로듀서, 이동은 몇 시쯤에 하나요?


프로듀서: 어? 오늘은 하루 더 자고, 내일 돌아가는데.


이츠키: 어엇, 그랬나요? 다들 알고 있었어?!


4인: 응.


이츠키: 뭐야~ 그랬구나! 그럼 내일은 관광 시간도 있다는 거구나♪ 다들 뭐하고 싶어?


토모: 파워스팟 가자♪ 어제 종업원분한테 좋은 데가 있다 들었어! 걸어가기엔 살~짝 멀다고 하지만!


미요: 어느 사이에. 역시 토모네♪ 차를 렌트해서 이 근처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도 괜찮으려나♪


쿠미코: 아주머니께 그 밖에 관광지가 있는지 여쭤볼까. 분명 잘 아실 테니까.


사리나: 그래♪ 저기, 토모가 말한 파워스팟이 어디야? 일단 검색해서 위치를 파악해두자☆


토모: 그러니까…… 어라? 어디였더라? 다시 한 번 물어보고 올게!


(토모 퇴장)


프로듀서: 다들, 여전히 기운 넘치는구나.


이츠키: 후훗, 시원하게 땀 흘렸으니까요♪ 피곤하긴 해도, 마음은 충만한 거예요.


이츠키: 그리고 내일은 프로듀서도 함께라니까요? 그러니까…… 네! 계획, 다 같이 짜요♪ 이 거리에서 즐거운 추억을 더 쌓고가기 위해서라도. 네☆


- END -



추천 비추천

20

고정닉 16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AD 현물 경품 획득 기회! 아키에이지 지역 점령전 업데이트 운영자 24/06/20 - -
AD 호요버스 신작 <젠레스 존 제로> 7월 4일 오픈! 운영자 24/06/24 - -
2718572 아카리 좋아하게 된 시점 [11] ㅇㅇ(49.169) 22.12.04 132 0
2718571 드디아 홍어짓 해보네 [4] ㅇㅇ(118.235) 22.12.04 39 0
2718570 50만원만 빌려주실분 [8] 리프레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71 0
2718569 메구미 [1] 로야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47 0
2718568 국제 밀리시타컵이나 해 리을x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23 0
2718567 이번 한정 언제까지였지 옥타데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35 0
2718566 네이마르 암살 드립이 웃긴 이유 넬다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52 0
2718565 히메노짤 계속 나오네 [1] Tick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43 0
2718564 나는 쇼코 옷벗기기 전문가.. 인디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48 0
2718563 밀리냥이 애호가들만 들어오셈 [2] ㅇㅇ(118.235) 22.12.04 52 0
2718562 이미지 메이킹 하려면 좋은 쪽으로 하는 게 맞지 후미카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24 0
2718561 여자는 단발 C조의세이라를뽑아주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27 0
2718558 일본애들 최고성적이 8강간거였나? [6] 루카오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78 0
2718557 뉴 바이오 아냐짤 자극이 너무 심해 [3] 빌리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58 0
2718556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히샬리송 하피냐 카세미루 프레드 나와!!! fes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19 0
2718555 게롯게롯 듣다가 요오넨키노 민나~ 들으니깐 시원시원한게 [1] 타카모리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34 0
2718554 미호보구가실붐 [1] 여기서만피는꽃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34 0
2718552 군대 있을때 동원장교가 풀어준 남미녀섹스썰이 개쩔었는데 [2] 루카오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75 0
2718550 이이코 이이코 이벤 첫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모리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42 0
2718549 응고는 뭔가 그런게 업네 [4] はにかみday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39 0
2718547 호돈신 딩요 카카 이런애들이 잘했지 [1] ㅇㅇ(110.9) 22.12.04 41 0
2718546 전설하니 전 XY전설 나쁘진않았음 [3] ㅇㅇ(223.38) 22.12.04 50 0
2718545 유키농이 부르는 뭐시기 [2] ㅅㅁㅅㅇ(223.62) 22.12.04 39 0
2718544 소울 소사이어티 볼때 캐릭터가 너무 많이 나왔어 ㅇㅇ(121.157) 22.12.04 29 0
2718543 와라비 모찌이 ㅁㅁ(39.12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29 0
2718542 국정원 뒀다 뭐함? 빨리 네이마르 암살하라고 ㅇㅇ(223.62) 22.12.04 24 0
2718541 오늘 바이오 머뽑아볼까 [2] KAWAIIIIIIIIIIIIIII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36 0
2718539 남자인줄 알았던 소꿉친구와 재회 [11] 병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77 1
2718538 남미여자들이 최고죠 [2] C조의세이라를뽑아주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57 1
2718537 뮐러쉑 모야모 그렸네 [2] 한여름의다이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79 0
2718536 프랑스 존나 월드컵 2연패 할거 같은데 PAR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26 0
2718535 홍어자랑) 천장쳐서 3픽업 다 못챙긴적 없음 [3] 카레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47 0
2718534 이번에 깨달은게 전포가 뭐 개쩌는 존재가 아니어도됨 [8] P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103 0
2718533 솔직히 지들 혼자 애니 찍는 애들을 어케 이겨 빌리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32 0
2718530 브라질 아는거 = 커피, 범죄, 아마존, 삼바, 축구 [2] ㅇㅇ(223.38) 22.12.04 40 0
2718529 브라질 카니발에서 이정도면 유교 드래곤 수준이라던데 ㅇㅇ(118.40) 22.12.04 59 0
2718528 지금 자고 프랑스 영국 경기 봐야지 ㅇㅇ(112.140) 22.12.04 16 0
2718527 브라질친구랑 월컵얘기하면 걔넨 마인드가 기본 결승임 [1] Tick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57 0
2718526 치킨 시켰읍니다 C조의세이라를뽑아주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15 0
2718525 로꾸 자꾸 눈에 밟히는데 잠깐 탈갤할까 [4] ㅇㅇ(49.169) 22.12.04 82 0
2718524 후카가 로그잉보너스 해주는만화 [1] 로야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52 0
2718523 브라질축구팀 경기 전에 교통사고 같은걸로 담구는게 더 좋지 않음? ㅇㅇ(223.62) 22.12.04 26 1
2718522 우리도 개좆코네처럼 한정복각 반년으로 돌릴확률 몇임 [1] 옥타데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39 0
2718521 주말의 마무리는 씹타로 해야겠다 디사이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19 0
2718520 매너 160ㅋㅋㅋㅋㅋ [8] はにかみday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88 0
2718519 쇼코 셔츠올리기 전문가 [1] 로야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29 0
2718516 펠레가 죽어서 버프면 우리도 몇놈 죽이지뭐 [3] Tick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73 0
2718514 가면무도회 컨셉으로 AI 돌리려 했는데 [3] 뉘른베르크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56 1
2718513 후쵸코찌찌 쉽알못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34 0
2718512 근데 브라질이 우리보다 급하긴해 [2] 맑텗핡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8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