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남자가 우는거 만큼 꼴사나온건 없다고... 하죠..
쉬는동안 그냥 울기도 하면서 생각해봣어요... 언제부터 마음이 무너졌는지..
남의 앓는 소리를 듣는건.. 유쾌한 일이 아니라 이야기를 안하는데...
오늘은 말하고 싶어서 양해를 구하고 떠들어볼게요...
이전의 총선때부터였던거 같아요...
1계정이 할 수 있는 최대를 하면... 조금은 더 낫게 바꿔 볼 수 있을지 않을까.. 란 궁금증이 들었어요....
그렇게 엄청난 순위도 아니니... 정말 이전보다 순위가 하나라도 올라갔으면 싶은 마음에 해봤죠..
상위 공개된 득표수 차이를 보면... 가능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좆데에서 표를 다 사서 넣었죠...
결과는 냉혹했어요...
이전보다 더 떨어진 순위를 보니 마음이 아팠죠..
진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냉정하게 생각하면 다 틀린 생각이였죠... 모든 조건이 이전과 동일할리가 없는데 그렇게 될거란 보장도 없고.. 오히려 내가 넣었기에 덜 떨어졌을 수도 있는건데....
그렇지만 마음은 그렇게 받아드리지 못했죠...
당일 기억이나요... 나까마분들은 축하한다고 치킨을 뿌렸는데..
저는 차마 그럴 수가 없었어요...
남들은 앞으로 가는데.. 나만 뒤로 갈때 느껴지는 절망감...
그냥 조용히 생각해봤어요...
순위가 대수냐.. 아냐를 계속 볼 수 있는거 만으로 좋고.. 계속 옆에 있어주는거 만으로 행복하다고... 마음을 잡았죠...
갤에서 중간중간 들었던 말들은... 다 맞는말이에요..
사람이 조금 바뀐거 같다.. 총선에 신경안써야 장수한다는 말이... 항상 자신에게 하는말인거 같다....
그러고 올해 좆데에 사망선고가 내려졌어요...
아냐같은 경우는 좆데의 존재는 중요해요...
좆데에만 이전 아냐가 있고... 목소리가 남아있어요..
좆데가 사라지면 그것도 같이 사라져요...
저는 아직도 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살고있어요..
그래서 방주도 만들고 했죠...
그래도 앞으로 한번은 아냐를 더 볼 기회가 있고... 거기서 마지막으로 행복하고 잘 보내고 싶었죠....
그 뒤에 신카로 재탕 카운트업이 나왔어요...
상상도 못했어요.. 최악의 경우는 PMF 상위라고 생각하고 마음에 준비를 했는데... 전혀 생각지 못한것이....
갑자기 희망이 사라지니.. 마음이 무너졌어요...
좆데가 계속되었다면 그냥 그런갑다하고 다음을 기다렸을텐데... 이제는 이것이 마지막이니..
그래도 의무감에 뽑았어요...
정말 힘이 빠지더라고요... 그러고 잠시 쉬었고 위에 일들을 생각해 본거에요..
그 뒤 재탕 카운트업 아냐 대사를 읽어봤어요... 대사가 정말 좋아요...
일러도 재탕이고, 에피도 없고, 극장도 없고, 뽑을때 쥬얼 하나도 못 쓰지만... 대사가 정말 좋아요..
현상황에 더 맞는 대사라 더더욱...
아이돌 코멘트 각전
하늘은... 굉장히 넓어요. 이웃처럼 보이는 별도... 실은, 떨어져 있어요. 그건, 쓸쓸하네요.... 아냐는, 당신 곁이 좋아요. ㅇㅇ씨는... 매우 상냥하고, 반짝이니까요...♪
아이돌 코멘트 각후
하늘에서 쏟아지는건, 저를 비추는 свет.... 아냐는, 빛을 받아, 더욱 빛나... 여러분들을, 인도할게요.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배를 나아가요. 우리들은, 별의 바다를 지나가는 ковчег. 하늘을 헤엄치는 방주입니다
지금 쓸쓸함과 방주를 언급하는건..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 싶게....
그래서 금방 쉬고 온거 같아요...
계속 있다보니 이런일도 있나봐요...
재미도 없는 푸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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