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메 : 사람은 각자 잘하는 표현방법이 다릅니다..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요

아이코 : 맞아요♪  저희들 비비드 컬러 에이지는 각자의 색을 소중히 여기고 있어요.

아이코 : 존중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고...하지만 결코 자신의 색은 잃지 않는 그런 유닛 입니다.

카나 : 3명이서 하나의 선명한 색을 보여준 적도 있어요. 하지만, 3명이서 하나의 색의 유닛은 아니에요.

치아키 : 그렇구나.. 조금 놀랐어. 푹신푹신한 분위기와 반대로 유닛 본연의 모습은 명확하네.

후카 : 그렇다면... 3명 개개인의 특색 같은 것도 있을까요..?

아이코 : 네♪ 카나짱은 활짝 피어서 눈을 즐겁게 해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꽃 같아요. 

카나 : 하지메짱은 숲 속을 오르는 시냇물 같아요. 조용하지만 심지가 굳은 사람 같이!

하지메 : 아이코쨩은 저와 카나쨩을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상냥한 햇살같이 밝혀주어서.. 매우, 따듯해요.

카나 : 저는 하지메쨩은 될 수 없고,

하지메 : 저도 아이코쨩은 될 수 없습니다.

아이코 : 하지만 분명, 각자의 선명한 색을 가지고 있으니깐, 3명이 모이게 되면 더 선명한 색의.. 꽃다발처럼 될 수 있을 지도.

카나 : 되었으면 좋겠다♪ 

치아키 : 유닛도, 3명도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