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현재 커플 어떤지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지가 말 못해서 (아마 헤어짐 당하고 미련 남아서 )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현숙이 눈치보고 말하기만 바라고 있고

결국 현숙이 다 말하게 하고 

그나마 현숙은 잠깐 만났다 헤어졌다로 끝냈는데,

그걸 지맘대로 

그 이후로 사귀었었는데, 최근에 헤어졌다 로 끝내버림, 

이게 어떤 내용이냐면 

현숙은 

우리가 호감을 가지고 잠시 썸을 탔지만 결국 안됬다. 로 별일 없었다 로 끝내고 싶었는데, 

영식은 

우리는 그동안 뜨거운 사랑을 했고 나는 미련이 있지만 헤어졌다 로 만들어 버림, 

두개가 존나차이가 큰건데 이건 현숙 앞날 망하게 하는거임, 

지 감정만 앞세우고 남이 어떻게 되던 말던 지가 미련 남은거를 그렇게 방송에 대놓고 보여주는게 

 현숙한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함 ? 

그걸 보고 다른 남자들이 현숙을 만날대 과연 그걸 생각 안하게 될까 ? 

대놓고 방송에 나온 남자와 뜨거운 사랑을 한건데 ? 

일반 커플이 과거에 그 누구랑 사귀엇고 무엇을 했건 아무 의미 없지만

방송 나왔던 사람은 완전 다르지, 끝임없이 화자되고 기억될거고 

외부 어디를 가더라도 '길거리에 널린 남' 이 아니라 '예전에 방송에 나왔던 그여자' 로 낙인 되는건데 

그사람이랑 나랑 뜨거운 사랑을 나눴어요 라고 공언 하는건 

진짜 지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현숙 인생에 오점으로 남겠다... 어떻하냐 진짜...

라방 보기전까지는 그냥 좀 눈치없는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라방보고 진짜 생각이 없는 지만 아는 애구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