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엔 어릴 때의 인기나 외모 스펙 등에 익숙해

현실인지를 못하는 남녀들이 

조건으로 필터링되고 실제 호감도를 체감하면서 정신차리게 된다고 봄.

근데 결정사 통해 결혼으로 이어지려면

남자나 여자나 우선 성적 매력이 있어야 하고,

그게 남자 키와 여성 나이가 가장 중요한 거 같음.

20현숙이나 20영수처럼 조건 스펙이 좋은 사람들인데

연애에서 실패하는 경우에 대해 생각해봤음.

20현숙은 20대 때 준재벌급이나 판검사 등등

꽤나 괜찮은 알파남들이 접근해왔고 본인 스펙 상향의

알파메일들은 숫자도 적을 뿐더러 그런 남자들은 고스펙의 나이많은 현숙보다

어리고 부잣집 여성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매칭이 잘 안 이뤄질 거 같음.

내가 느끼기에 현숙은 알파메일이라 여성에게 나쁘고(?) 순종적 여성상을

추구하는 남자들이랑 만났을 거 같음. 근데 현숙 성향 상 조건으로는 맞는데

경쟁심 있고 이기는 거 좋아하는 성격은 그런 남자랑 매칭되기 어려울 거 같음.

그래서 영식같은 남자가 처음이라고 했던 것도 분석하는 입장에서 좀 신기했었다.

차라리 소박한 중견기업 회사원인데 와꾸도 귀여운 연하남인데

내가 리드하면 잘 따라와줄 남자가 더 잘 어울리겠단 생각이 들었음.

실제 자신의 성향과 미스매치되는 남자들을 찾는데 문제는 그 잘난 남자들은

어린여성을 좋아하고 그마저도 상향혼 위한 남성이 거의 없는 경우가 됨.

20영수는 헬스로 몸을 만들지도 않고 여성이랑 티키타카 대화하는 능력이 없어서

선이든 결정사든 자만추든 연애가 이어지기가 힘든데

본인의 조건 보고 좋아해줄 여성이 본인의 최대치인데 그걸 매우 꺼려하는 경향이 있음

그 중에서 본인을 좋아해주고 아끼는 여성과 결혼하면 되는데 또 그게 싫은거임

조건 보고 접근하고 좋아하는 여성이 돈 잘 버는 남편 만나서 남편돈 잘 쓰고싶어하는

그런 여성들이 다수일텐데 그걸 참아내기 힘든거임...그럴거면 그냥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음

아님 순종적인 재일동포나 일본여성 만나도 나쁘지 않겠다 싶음 

내가 볼 때 우선 연애든 결혼이든 0순위는 성적매력 외모같음

서로 인정하기 싫지만 여성은 가슴과 나이/ 남자는 키 이게 기본인듯.

그게 조금 결여되어도 대화하는 기술과 직업적 매력이 특출나면 커버가 되는데

본인에게 잘 맞게 조화되어야 하는 거 같음

여성은 본인의 나이와 능력 대비 남자의 재력을 터무니없이 따지면 안되고

남성의 수도권 집장만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할 거 같음.

시부모님 손 벌려 장만한 아파트로 본인은 남의 자식이라 평생 저당잡힌 삶

살아야한다는 걸 여자들이 꽤나 많이 모르는 거 같음....

그리고 남자가 사업하거나 능력있으면 밖에서 여성들의 유혹도 많고

본인도 휘젓고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그 특성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짐

성실하고 한눈팔길 없는 회사원이 제일 좋은 남성들인데 여성들이 뭘 잘 모르는 거 같음...

평범한 남성들도 자기주제를 알고 너무 예쁘고 어린 여성 찾지도 말고

어느정도 적극적이고 나이든 여성도 반쯤은 포기한 채로 자기 스펙과 와꾸에 맞게

딩크를 하던가 나이에 비해 동안에 외모관리 잘되는 성적매력있는 여성이랑 결혼해야하는거고.

그게 뭣같으면 그냥 혼자살면 되는 거 같음.

아니면 진짜 결혼하고싶으면 20대 중반부터 평범한 남녀는 정신차리고

일찍 연애해서 결혼할 생각해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