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키 183에 그냥 훈훈한 상임
여친도 이쁘고 능력 좋아서 내 주위 솔로친구들이
여친 친구 소개시켜달라고 주기적으로 연락이 옴
난 여친 부담주기 싫어서 딱히 안물어보고 있었는데
여친이 어느날 자기 친구중에 괜찮은 애 있는데 남자에 관심이 없었다가 요즘 외롭다고 한다고 소개시켜줄만한 사람 없냐는거임
사진보니까 강아지상에 몸매도 좋았음
그래서 나도 내 친구중에 키는 좀 작지만 잘생기고 성격도 괜찮은놈 하나 있어서 사진 보여줬더니 여친도 괜찮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둘이 알아서 만나라고 연락처 넘겨줬는데 둘이 연락좀 주고받다가 만났는데
여친 친구가 여친한테 너남친처럼 키크고 훈훈한사람 바라서 너한테 소개시켜달라고 한건데 키가 너무 작다고 힐도 못신게 작은 남자를 소개해주는게 어딨냐 너무 서운하다고 그랬대
내친구가 계산한다고 하는것도 극구 거절하고 여친친구가 계산하고 부랴부랴 사라졌다더라
친구 키 175인데 그정도로 최악임?
나도 친구 볼 면목도 없고 중간에서 존나 난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