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출 여출에게 등급 혹은 점평(점수평가)가
매겨지는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이 번 20기를 모범생 기수라고 대놓고
방송에서 스포를 했다.
흔히들 사회에서도 사람을 등급화한다.
사람의 등급화는 학교에서부터
시작된다.
개인의 학과 성적을
---50, 60, 70, 80, 90, 100.
으로 점수화하기 시작하여
대학 진학 무렵에는
11211, 35434, 21213 등의 학과목 평가로
진학 대학이나 학과가 결정된다.
그 연장선상에서 결혼시장에 나갈 때는
1등급부터 9등급 까지 등급이 부여된다고 한다.
나솔에도 남출이나 여출에는 등급이 부여된다.
이름에서 부터 벌써 표가 나는 것이다.
또, 기수별로,
어쩌면 확연하게 출연자 레벨의 차이가
느껴지기도 한다.
확실히 20기는 소위 출연자의 스펙이
다른 기수와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소위 SKY 학벌에다
대기업 혹은 안정된 직장인 출신자들 집합이다.
그런데, 인성도 그럴까.
외형적인 등급 뿐만 아니라
인성이나 성격같은 인간의 내면적 등급도
이성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나솔을 통해서 알게 된다.
20기 2화에서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언행을 통해서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시청자 입장에서도
남여 출연자들의 등급을 파악하게 된다.
1등급도 있고, 중간 등급도 있고 하급도 있다.
인간의 외면적 등급은 사회에서
나누어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개인이 보여주는 언행에 의해서
상대적으로 품평되는 내면성에 대한 등급도 있음을 깨닫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