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멍청해서 집에 비번치고 들어왔다 이거 하나면
백퍼 스토커로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함
타임라인은 ㅈㄴ 꼬였지만 여론전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

(근데 여기서 이상한 건 왜 스토커로 만들었냐임
인플루언서 호소인도 아니고 일반인인데 피해가 계속되는 상황도 아니고 집에 비번치고 들어간 건 1회이고 이미 지난 일이라
5월 현시점에서는 종결된 상황이자나)




2. 이미 헤어졌지만 스토커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예비신랑 혹은 시댁측에 스토커라고 얘기해논 상황이라
피해자 코스프레하느라 어쩔 수없이 자폭함

( 영수랑 정리 제대로 안된 상황에서 결혼 서두를 것도 이상함
신랑측에서 서둘러서 조율이 안되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었다해도

생각이 있으면 정리 제대로 하고 결혼해야 뒤탈이 없을 텐데

전남친하고 헤어지는 시기에 웨딩사진을 찍었다??

백퍼 현남친은 헤어진 걸로 알고 있었겠지

그런데 영수랑 헤어지는 게 생각보다 잘 안된거야

부산 내려오고 집 찾아오고

그래서 결국엔 환승녀 안되려고

전남친 스토커 만들어서 공개저격해서

팔다리부터 잘라논거임


++

처음에 영자 스토리 올라왔을 때

심각한 스토킹 수준으로는 안보이는데

3년이나 만난 사이에, 서로 얼굴 팔린 사이고

굳이 공개저격하는 게 이상했거든?

둘이 팔이피플이나 인플루언서호소인도 아니고

한소희 류준열도 아니고

걍 헤어지는 과정에서 선 좀 넘은 수준인데 굳이?? 싶었는데

결혼한다거 하니 완벽하게 이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