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보다가 조현아 데프콘보고 답답해서

여중여고여대여초회사 세자매로 살아온 1인이 정리해준다





나솔사계 4월18일 방송

15현숙 17영숙 육영수 첫데이트씬에

17영숙이 15현숙 상대로 호칭정리하는거 신경전 아니다

15현숙이 자기도 사전인터뷰때 6영수 말했다고 한건
어필이 맞다

하지만 17영숙을 견제하는건 아니다
자기도 육영수에 호감있었는데 몰라줄까봐 노심초사한거다





캐릭터를 따져 보자면

17영숙은 사람들한테 기싸움 걸고다니는 사람이 아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알것이다
17영숙은 여초에 있었다면 최약체에 가깝다

예쁜데 공격력 제로고 좋은 맘을 품으면 다 좋게만 본다

성격 더러운 년들 표적되기 제일 좋은 타입이다





15현숙은 둔탱이다
자기입장에서 할말을 하려는 사람이지만
역시나 먼저 선빵날리며
여자들 견제하고
여왕벌하는 타입이 전혀 아니다
누가 시비걸면 받아칠만한 공격력이 있는 정도고
자기 갈길 가기 바쁜 사람이다


그렇게 남자에 대해서도
싫은건 싫다하고 선그으면 되는데
그럴땐 또 눈치를 봐서 자기감정 말로는 못하고
행동으로 틱틱대서 상대가 알아서 정리해주길 바라는 사람이다



15현숙은 17영숙이랑 똑같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 고장나는 타입이고
맘에 있는 한사람에게만 직진하는데
그런 점을 광고하지 않아서
상대가 장점을 못알아본다






결론은 둘다 조금 맹탕이거나 둔한 쪽이지 여우가 아니며
서로를 배려하고 있고
최소한 육영수와 데이트때
두여자 사이의
감정적 트러블은 전혀 없다
오히려 서로 배려하고 예의 지키고 있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뭐가 여우냐면

17영숙 15현숙이 육영수 좋다고 할때
17순자는 아무말도 없이 다 듣고 있다가
육영수랑 단둘이 있을때 자기혼자 육영수에 어필하는데
이게 여우짓이다


  
15현숙 17영숙이 육영수에 대한 고민 털어놓을때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면서
자기마음은 안밝히다가
육영수랑 단둘이 있을때 상대에게 어필하며
데이트 하잔 말을 받아낸다

17순자가 여우라는게 아니고 이 행동이 여우짓이란거다




사족 덧붙이자면
데프콘은 여자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좃도 모르는 사람이며
조현아는 눈치가 정말 없어서
주변에서 오히려 편하게 생각할 타입이다
아마도 조현아는 자기가 눈치를 많이 보다보니
눈치가 있다고 착각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조현아는 배려를 받고 있는 사람에 가깝다






반박시 니말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