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거기 꽤 대단지 아파트 신축돼서
초6때 잠깐 살다 중딩때 다른 동네로 이사 감

못 살던 동네는 맞음ㅇㅇ
부모님 직업 특성상 전학 많이 다녀서 대충 아는데
애들 질도 낮은 편이었음

근데 아무리 구린 동네여도
그 지역 유지는 있음
거기도 강남만큼 많지 않아서 그렇지
의사들도 살고 변호사도 살고
동네 토박이 유지들도 살고
건물주들도 살고 다 함

엄마 유치원 원장인게 팩트면
그 동네에선 쭉 잘 실았을 거임
그러다 건물 투자 이런거 잘 했으면 지금은 부자일 수도ㅇㅇ

부자라는게 사람마다 기준도 다르고 절대적이지가 않은데
어떤 새끼들은 강남 안 사니까 부자 아니다
준재벌급 아니니까 부자 아니다
구로 사니까 부자 아니다 하는데

옥순 나이에 특정 직업 없이
10년 가까이 포르쉐 굴리면서 살면 부자 맞지
뭘 자꾸 바득바득 깎아내리냐?
30중반 나이에
직업 없이도 삶의 구김살 없이
취미생활 하면서 살 수 있는 정도면
잘 사는 거 맞아

옥순이 또 저 서민이에요 저 못 살아요
이러면 빼앗긴 가난이니, 기만이니 하면서 난리칠거면서
하여튼 꼬인 인간들 많아
그냥 그런 애들은 옥순이 뭐라고 해도 욕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