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 흑화의 시발점 = 광수의 옥순 말 전달 + 영자 외모 컴플렉스 자극

경각심 발언의 시발점 = 광수의 슈퍼데이트 제안

(옥순에게 쓰면 재미없다고 하는 것도 웃긴게 이때까지 광수는 영자, 옥순과 더블데이트만 했지 옥순과 단독 데이트는 한 번도 안했음)

영숙 흑화의 시발점 = 파란만장

과연 술 한 방울 안 마신 광수가 직전까지 그만하라고 한 말을 또 한 게 실수일까?

차에서 산전수전, 포시랍다 얘기 때 긁혀서 의도적으로 했을 확률이 높다고 봄

옥순 가짜뉴스의 시발점 = 광수

심지어 정숙이 "그건 여자어고 그런 의미로 한 말이 아니다."라고 알려줘도 순자 만나서 똑같은 얘기함

뒤에서 누구보다 옥순을 욕하고 다닌 사람 = 광수

광수가 옥순을 만난 이유 = 오해를 풀기 위해(X) 옥순탓하기 위해

정숙에게 오해일 수도 있으니 만나보라는 조언을 듣고도 순자를 선택한 시점에서 광수의 목적이 오해를 풀기 위한 게 아니란 걸 알 수 있음

영철 흑화의 시발점 = 옥순에게 완패한 광수는 남탓할 타겟을 돌리기 위해 영철을 불러냄

광수가 다른 사람 말에 흔들려서 옥순을 오해한게 아니라

영자/영숙/영철 흑화의 촉매제 역할을 한 게 광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