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악 영자를 제외하고

난 솔직히 광수 캐릭터가 곁에 두기로는

차악으로 별로인 편이야.

분란 피하기 위해 영트리오가 광수한테 잘못했고

광수가 그 관계에선 피해자라는 건 인정하고 전제할게 ㅎ

- 솔직히 영수 영철은 크게 눈치가 좋거나 약삭빠르지 않아서

부딪히지 않는다면 큰 집단에서는 대응법 거리두기 법이 명확해.

-현숙도 뭐 나랑 걸린 거 없으면 ㅈ도 상관없는 일반인1임.

휴가쓸떄 좀 징검다리휴가같은거 잘 파고들어서 짜증나게할 st긴 하지만..

- 영숙은 내가 타겟이 되면 좀 많이 ㅈ같은데

일단 지랄맞는 포인트가 명확하고

의도적인 뒷공작 스타일은 아니라

어떻게 보면 파훼법이 쉬워 보여.

그리고 일단 일은 열심히 할거같음.

- 광수는 눈치 ㅈ도 없어서 아무렇게나 말 지르고 다니는데,

부딪히기 싫어서 적당히 눈치 주면 눈 꿈뻑꿈뻑 뜨면서

끝까지 못알아들을 스타일이라, 이게 곁에 두기는 진짜 짜증나는거임.

광수가 눈치없이 나 긁는 일 있을 때

1) 눈치주기 스킬 2) 거리두기 스킬

암만 쓰려고 해도 다 안 먹힐거같고

결국 3) 갈등이나 분위기 싸해질거 감수하고 한번 지랄하기

대놓고 시전해줘야됨.

근데 해결법이 3밖에 없다는 거 자체가..

3을 꼭 시전하게끔 평소 눈치없이 사람 긁고다닌다는게

늘 곁에 두고 봐야 하는 사람이라면 개빡치는 일이거든 진짜?

그래서 영트리오 잘못 지적하는 글은 맞아맞아가 되는데

광수 캐릭터를 적극 옹호하기는 싫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