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첫인상 좋다고 칭찬 - 말 그대로 첫인상 좋았으니까


여자가 남자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반말 섞음
- 인터뷰 때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싶다 했잖아,
이성적 호감은 별로 없다고. 실제로 옥순이 나이 차이 많은 친오빠
있지 않음? ㄹㅇ 오빠처럼 편했나 봄


남자가 취미생활에 대해 주제 펼치기 시작,
여자가 공감해주며 그 취미에 대해 더 진지한 대화 이어감
- 얼마나 남자가 자기 취미 얘기에 심취했으면^^
여자도 이 남자랑 그 얘기 말고 딱히 할 말이 별로 없었나 봄


긴 팔 셔츠 입은 남자, 많이 더워하자 여자가 단추 하나 더
풀라고 함
- 어지간히 더워 했나 보다. 여자가 멀쩡히 있다 괜히 풀라고 함?
더워했다며ㅠㅠ 부채질 해줬으면 난리 났겠네........
두 개 풀라고 함? 옷 벗으리고 함? 덥다며... 단추 하나 풀라고
조언해준거야.


남자가 속살이 보여 민망하다고 하자 여자가 나만 보는데 뭐
어떻냐고 함
- 오히려 속살 보여 민망하다고 하는 남자가 끼 부리는 걸로
보이는데...? 남자로 안보이는 애가 쓸 데 없이 끼 부리고 부끄러워
하니까 여사친이 황당해 하며 나만 보는데 뭐가 어때??
이러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