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의 말이 잘못 와전되서
충분히 오해였을수 있다 생각한다고말함


애시당초 영철 영숙이 말을 잘못전달했을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있었다는 뜻인거임

하지만 뒤에 덧붙인말은 옥순이 나한테 오늘까지만이라고 한건
내가 직접들은 팩트다 하고 말하지

다른사람말이 오해였을수있는데도 별로 개의치 않았던건
옥순의 말이 제일 큰 이유였기때문에 아직 옥순에 대해
마음에 앙금이있었고
영철영숙말이 오해든 아니든 그건 중요한게 아니었던거임


근데 옥순과 대화후 자기가 말을 잘못알아들은걸 알았지
근데 거기에 옥순이 어쨌든 니가 가벼운게 문제다 라고 하니
본인이 제일 큰 원인이라는걸 정통으로 쳐맞고 할말이 없어짐
그러다가 생각난게 남탓시전인거임
ㅈㄴ 비겁하지않냐 그냥 거기서 자기가 인정하고 사과하면될걸
쪽팔리고 도망칠구멍 만들려고 남탓하는게 제대로된 인간임??

영철을 통해 오해를 풀고싶었다면 내가 이러이러해서 영철말에
헷갈렸다 하고 좋게 넘기면될걸 태도부터 싸우자는 기세로
대뜸 나오라고하고는 일진놀이하듯 사람 세워놓고
책임을 지라는데 니들은 거기서 미안합니다 형님소리가 나오겠냐?
애초에 영철은 사과할 이유도 없고
영철의 말을 빌려 오해를 풀고 싶었다면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안됐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