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심리아재 말 중에 공감되는 부분만 가져와봄

1. 영숙은 미성숙함 때문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바란다.

(정숙한테 화 안내고 순자 감싸주는 거 보면 유치하게 편가르기해서 내편은 무조건 내 편만 들어야해! 이런게 있음)

이성적이고 현명한 사람들은 영숙이 바라는 것을 들어줄 수 없음. 영숙 곁을 떠남

영숙은 외톨이가 됨

영숙에게 다가오는 사람들, 영숙이 원하는 대로 사탕발린 말을 해주는 사람들은

영숙에게 뜯어먹을게 있거나 단기적인 관계(원나잇 같은)를 원하는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

결국 이들에게 뒤통수 맞고 성격 더 악화됨.

2. 영숙 - 영식

영숙이 영식한테 경각심라이팅한건 영식을 해하려는 의도는 아님

영식이 영숙 맘 풀어주려고 하자 자기도 답례로 나름의 고급정보(....)를 전달하고자 한것

여기서 보면 영숙과 영식이 서로를 위하는 행동이 다름

영식은 영숙과 상철 사이의 갈등을 풀어주려고 함. (미국사람이라 산전수전 뜻도 모른다)

영숙은 영식과 현숙 사이의 갈등을 부추김 (경각심라이팅)

영식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그들을 지키면서 살아온 사람. 이별도 본인의 의지가 아니었음 

영숙은 가족에게조차 버림받고 불안하고 외로운 상황에 놓인 사람

영숙에게는 불안과 갈등이 디폴트값이기에 그 불안을 주변에 전파하고자 하는 무의식이 있음

반면 영식은 그런 불안과 갈등이 익숙하지 않기에 영숙을 불편해함

아마 사회에서 만났더라면 영식은 영숙을 피해다녔을 것

3. 영숙 - 영호

영식이 본능적으로 영숙을 불편해한다면 영호는 지능적으로 이미 영숙을 다 파악하고 영숙을 어떻게 다루어야할지 감잡음

(선넘지 않는) 영호의 공감을 통해 영숙은 영호가 자기랑 잘맞는다는 느낌을 받음

그러나 그건 영호가 영숙에게 맞춰준 것일뿐 결코 영호는 영숙을 자기 주변으로 허락할 생각이 없음

과학적으로 행복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주변을 행복하게 하고 

불행한 사람들은 주변에도 불안을 전염시킨다고 함

이렇게 뇌가 프로그래밍된 사람들을 고치기는 불가능함

결론은 친구던 애인이던 사람 고쳐쓰고 품을 생각하지 말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랑받고 자란 사람을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