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초기편에 나온 옥순 팔뚝이랑 등뼈보고

거식증 같은 식이장애를 의심했음


왜냐하면 말랐다고 걱정 받는 장원영이나 최소라 같은 연예인들보다도 더 말라서 뭔가 병적인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했음


그런데 지금은 식이장애도 아닌것같음
식이장애도 정신질환의 일종인데
정신질환이 있다기엔 정신이 역대 출연진 다 합쳐도 손꼽힐만큼 너무 건강하고 건전함

정리해보면 ( 괄호 안은 옥순의 실제 발언들)


1. 항상 웃는얼굴이고 모두에게 다정하고 친화적임

2. 남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측은지심도 있음 ( 영숙이도 데려와야하는거 아니야? )

3. 본인의 진심에 솔직하고  꾸밈 없이 명료하고 정확함 ( 영수 아니야. 나 광수. 광수)

4. 본인이 억울한 모함을 받은 상황에서도 가해자를 이해하려하는 아량이 깊음

( 아! 너는  내가 광수를 만나서 얘기를 들었다고 생각했구나
아! 내가 지금까지 라고 말한것이 광수 머리를 띵하게 했구나
영숙이가 굳이 왜그랬을까 )

5.  4의 연장으로 상대가 변명이든 사과든 하면 꿍하지 않고 용서도 빠르고 쿨하게 넘어감 (그래 이제 그얘기는 끝)


6. 뒷담화나 욕 치밀하고 못되처먹은 계략 없고 사람이 겉과속이 투명함


7.  사람의 급을 나눠 우월감을 느끼거나 열등감을 느끼거나 하는 계급질 없고 편견도 없음


8.  징징대거나 광광울지 않음 - 방송 끝나고 온갖 음해와 타출연진들로부터의 모략에도 결코 휘말리지 않고  꿋꿋함


9. 갈등 상황에서  영숙처럼 흥분하거나 상대를 모욕하거나식의 과장이나 자기 연민없이  깔끔하고 명료하되  당당하여 갈등해결방식이 굉장히 세련됨  ( 너가 나에게 사과해야지.  광수님의 가벼운 행동이 저를 실망하게 했어요)

  

그래서  옥순이가 거식증같은 식이장애 나아가 정신질환이 있다는게 너무 어불성설 같음

거식증 같은 식이장애를 주변에서 본적이 없는데

겪어본 갤러 있어? 단지 식사와 체중에서만 예민하고 다른 일상생활에서는 이렇게 인성이나 성격이 평범 아니 이렇게 뛰어나게 좋을수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