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화까지는 그래도 압도적인 피해자 입장이라 좀 답답하긴 했어도

안타깝고 불쌍했는데 나이에 비해 너무 팔랑귀 이건 둘째치더라도

너무 성급하고 단정 짓는거에 연연을 하는 것 같네

주변 지방방송이 아니더라도 자기가 주워들은 걸 확인하지도 못하고

처음 옥순에게 확인했을때 참나 ㅋㅋ 솔직히 만난지 며칠 되었고

알게 된지 몇시간이 됐다고 최종 선택이나 노선을 정하냐고 ㅋㅋ

노선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 성급한거 아니야 할수 있는 시간인데

당연히 지금 마음에 들어도 몇시간 후 몇분 후에도 바뀔 수 있는게

사람을 알아가고 대화해보고 나서 충분히 그렇게 될수도 있는건데

오해해서 지금까지는 이라는 말을 오늘까지는 이라고 들었다고

마음이 바뀔수도 있구나에서 끝이 아니라 옥순이 무슨 자기를 배신한

사람처럼 취급을 하며 제대로 된 대화를 해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썸을 한 1년 타고왔다가 손절하듯이 그렇게 확 뒤돌아서는거냐 ㅋㅋ

혼자서 혼란한 마음에 주변 출연자들이 뇌피셜로 후벼파버린것이

극대화시키기는 했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성급한 본인의 마음 때문임

영숙과 차안에서 한 대화만 봐도 옥순에게 대해 심하게 얘기를 했음

이건 그렇게 상황이 만들어져서가 아니라 자기가 배신당했다고

생각을 하니까 그렇게 된거임 본인이 옥순이 여전히 좋았다면은

돌아선 옥순의 마음을 다시 돌리려고 노력을 해보려고 했다거나

애초에 슈퍼데이트를 옥순한테 써서 진솔한 마음을 들어봤다면

순조롭게 흘러갔을수도 있음 슈데를 영숙한테 쓴것도 성급함이지

이미 옥순은 나를 선택하기로 끝났다고 생각하고 재미없다는 표현을

써가며 영숙한테 옥순에게 슈데를 안쓰겠다고 한거고...

결론은 자기 무덤 자기가 팠지 주변 환경이 심화시킨것 뿐이고 ㅉㅉ

개미나 밟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