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애인과 만난지 2년됬고 결혼까지 계획했던 30대 초반남잔데

제가 돈도 월 300정도는 벌고 집안도 나쁘진 않은데 여친이 3살 연하임

평소에는 서로 잘챙겨주고 다툼 없이 잘 만나는데 제가 술버릇이 좀 안좋아서;;

애인이랑 술먹다 큰 실수를 5번정도 했는데 3번은 잘 넘겼어요 근데 3개월 전에 술자리에서 "ㅅㅂ년아

와서 정성스럽게 빨아봐 노예년아" 이런말을 친구들 듣는데서 했다는거에요;;

저는 필름 끊겨서 기억못하는데 동승했던 친구들이 얘기해줬습니다.. 진짜 담날 싹싹빌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했는데

제가 술을 거의 끊은상태라 뒤로 안마셧는데 얼마전에 친한친구가 회사에서 좀 부당하게

해고 당해서 너무 괴롭다길래 달래주면서 마지못해 술을 같이  먹었는데 실수할까바 적당히만 먹고 

애인이랑 나가는 와중에 살짝 다투다가 맥주병잡고 애인한테 대가리를 깨버리니 어쨰니 제가 그랬다더라구요..

애인 뒷머리 잡고 대가리를 깨버리기 전에 닥쳐라하면서 때릴제스처 하니까 친구들이 그때 말리고 애인은

뛰쳐 나갔다는데 다음날 친구들이 당장 찾아가 무릎꿇고 빌어라더라구요

애인이 저를 차단해놨고 전화를 일주일째 안받고 있씁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 저는 계속 만나고 싶고 변함없이 좋아하는데.. 진짜 실수때문이었던지라 너무 억울합니다 어떻게해야

되돌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