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좋아했을수도 있다.

그런데 갑자기 광수는 뜬금없이 옥순은 어차피 나니까 데이트권을 영숙에게 서로 쓰자고 한다(근자감 오짐 ㅋㅋ)

그리고 영숙에게 이런저런 말을 듣고, 옥순에게 사실확인을 하겠다며 가서 "아직까지는 광수가" 를 듣고 오늘까지만 광수다로 알아서 ㅋ 듣는다.

나는 이러해서 저러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자기 이미지 챙기던 광수가? ㅋㅋ
지는 영숙한테 데이트권 쓰자 해놓고 뭔 ㅋ


그러면서 갑자기 옥순은 나에게 맘이 뜬거같다고 방황(이게 연기가 아니라 진짜라면 과연 광수의 지능이 의심되는 수준)

영숙이랑 데이트할때도, 광수는 100퍼 일부러 파란만장, 산전수전 얘기했다.
저렇게 싫어하는데 왜 저얘길 계속해? 그게 이해가 안되는 시청자가 많고 나도 그랬지만, 광수는 속으로 열이 받았겠지.
지가 뭔데 난 돌돌싱인데 포시랍다 해?

그리고 광수는 영숙과 말싸움 중 "하나만 물어볼게요, 내가 먼저 영숙님한테 포시랍다고 했어요?" 하고 묻는다.
개뜬금없는 말로 보이지만 , 이말의 의미는 니가 나보고 포시랍다고 한거 깔본거 아냐? 이 뜻이겠지.

그리고 ㅋㅋㅋ 중간에 옥순욕도 본인이 나서서 함 ㅋ
이남자 저남자 괜히 찔러보고 다니는건가? 하면서 ㅋ
지는? 영숙한테 데이트권 서로 쓰자 하고 지가 찔러보고있으면서
뭔 옥순이 찔러보고있다고 뇌피셜 헛소리?

내 생각에 광수가 옥순을 꼬아들은건 이미 마음이 떴기 때문이고
다음주에 싸우는건 영숙이랑 파토, 정숙이랑도 파토나니 결국 돌아올곳이 옥순 뿐인데 지금까지의 잘못된 선택으로 옥순과도 안될거같으니 생기는 스트레스 발산+ 남탓으로 추측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