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한테 하는 조언자스타일말이야.

말하는거보면 정말 악의없음. 그냥 광수한테 말하는거임.


근데 문제는, 내가 왜 영철이같은 스타일을 정말 싫어하냐면


영숙이는 > 적어도 남을 위해서 하는 오지라퍼조언이라면
영철이는 >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자기가 가십을 좋아함.그냥 남일이라서 남일처럼 생각하고 일말의 책임감도 없으면서 말잘하는스타일임. 남일처럼생각함 이런사람은 말을 들을필요가없음. 왜냐면 남일처럼 생각하니까. 남의 상황 관계를 본인이 생각하는걸 좋아하고 관심을 많이가짐. 근데 그 속에 어떤 마음이나 감정도 없고 그저 관심만 많은거임 그래서 말을 저렇게잘함 제 3자로 아주 덤덤하게. 이런저런. 광수한테함 근데 문제는
이렇게 말해서 광수가 잘안되잖아? 그러면 영철이한테 따질수없어
영철이는 그냥말해준거거든 ( 오지랖이나 남의상황에 관심가지고 말한다는게 기분나쁜일이고 별로인행동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광수만 바보됨. 그리고 영철이는 룰루랄라 잘다님

근데 광수가 잘안되었잖아 똑같이 오지라퍼 영숙이한테는 뭐라할수있음. 왜냐면 영숙이는 광수한테 말하면서 가십을 좋아해서가 아님. 적어도 상대한테 어떤 감정이 들어가면서 말함. 그게 뭐 걱정이아니라도 분노나 좋음 싫음 황당 이라던지 남일이라고 생각하지않고서 말하는사람임.근데 영철은 남일처럼 아주 가볍게 생각하고 남일로만생각함
나중애 잘안됨 가서뭐라함 그러면 나만 바보되는거임. 아그래? 하면서 아주 별대수롭지않게 대할껄...


왜냐면 내가 영철같은사람을 많이 만나봤거든... (친한친구들유형도 이런편이 좀 있었고, 여초 특성상 주변에 이런스타일의 가십꾼? 나는 이말해주는 사람이 친하다생각이드는데 이사람은 나를.그렇게생각안하고 한무리 안에서 일어나는 가십의주인공. 이라고 생각하면서 나한테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