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은 어찌보면 인간의 생태를 보여주는 휴먼 다큐임

의식이 족해야 영욕을 안다고

사람이 여유가 있을수록 착해지기 쉽고

많이 배울수록 상대에 대한 예의를 차릴 줄 안다

직업에 귀천이니 재력으로 사람 판단 하면 안되느니 하지만

고졸 영자랑 부잣집 딸인 옥순이 보면 사이즈가 대충 나옴

영수는 그냥 헬트 버릇 못 고쳐서 돈 많은 옥순한테 꽂혀 있는 상태인거고

영철이는 안그래도 양아치 근성 있는데 옥순한테 관심이 있어서 물을 흐리는거고

영식이는 애초부터 사별이다보니 결이 좀 다름

광수는 자존감이 밑바닥이고 종교에 심취하는 사람의 종특인 팔랑귀를 갖춰서 바보 된거고

상철이는 순해보여도 곤조 있는 스타일인데 흔한 타입은 아닌데 너드 성향이 너무 강함

영숙이는 배움이 짧고 지혜롭지도 못한데 본인이 똑똑한 줄 암... 그러다보니 영자 돌격대장 해주고 있고

정숙이는 통찰력도 있고 올라운드 플레이어지만 남자 보는 눈만 없음 그래서 여기 와있는듯

순자는 그냥 병풍

영자는 거의 모든 파라메터가(외모, 재력, 능력, 집안) 별 볼일 없다보니 정치질 하나로 살아왔는지 여기와서도 그러다가 X 된 상황이고

현숙이는 아직 철이 안들었다... 너무나도 돌싱인게 당연해보이는 스탈인듯

옥순이는 그냥 부잣집 딸이라 살아오면서 축적 된 자존감이 넘치는 스탈인데 여기도 남자 보는 눈은 별로인듯

대충 내가 보기엔 이렇게 보이는데 제대로 본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