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한테 무례한 표현인줄 '알고' 말했으나

(=산전수전 공중전 다겪은 내앞에서 번데기 주름잡노 이기~!!)

정작 인터넷 찾은 단어는 뜻은 본인이 생각했던거랑 틀리게 읽어서 당황함

그후 광수가 포시랍다 뜻을 대충 대화의 흐름, 뉘앙스를 듣고 알아듣고 잘 이해해서 (역시 똑똑함.?)

영숙이 광수가 겪어온 삶, 고생길을 낮춰서 언급(원래의 포시랍다 방언 뜻)으로 잘 알아듣고ㅇㅇ

영숙님보다 아니지만~ 이런 뉘앙스하니까 급발진함.

본인이 먼저 무례하게 말했으면서 왜 급발진?

광수는 그저 상대가 원하는데로 맞춰서 말해준거 같은데?

마치 광수가 센스 없게 이야기 한 것 처럼, 여자한테 안맞춰 주는 대화 처럼,

MC들도 그렇게 진행했지만 (히로인을 최대한 감싸는 예우로 판단됨)

그로인해 광수가 눈치 없고 나쁘게 비춰질수 있는데

결국 대화 내용과 상황만 보면 광수는 영숙 뜻으로 악의 없이 이해하고 대화 나누려던거 아님?

내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