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에서의 다툼

그냥 말하다가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

서로서로 톤이 높아지고

그러다보니 싸우게 됨

이후 금방 화해하고

아무 문제없이 잘 재냄

16기 다툼의 특징

일단 광수 vs 영숙 대전을 보면

그닥 잘못없는 상대

말꼬투리 하나잡아

천인공노할 거의 징역 10년형에 쳐할 나쁜놈 만들어조져놓고

혼자 택시타고 울면서 숙소 돌아가서

상대를 아예 매장시키려고 듬

이후

영숙 vs 옥순 대전

이때도 상황이 비슷함

일단 내가 먼저 울어서

사람들 동정사서 민심을 획득했으니

이젠 난 누굴 저격해도 무적이란 생각에

바로 옥순 지적하며(지가 혼자 들어와서 떠벌린건 모르쇠하고)

방금 그렇게 심한 트라우마를 다시 한번 상기 당한

엄청나게 내상을 입은 나를

그렇게 쉽게 사람들에게 입방아에 오르게 만들며

내 인생을 부정하려 했다는 구도를 만듬

아무것도 하지도 않는 사람을

어느새 거의 인륜에 반하는 짓을 저지른 심각한 인격장애자로 만듬

진짜 생각하고 곱씹을수록

소름돋고 무서운 가스라이팅임

이게 찐인게

막상 저런 상황에서 당한 피해자는

현재 다른 여출들에게

따당하며 철저히 매도되고

남은 자기들끼리 모여 친목질 하고 있음

10기는 웃으며 보고

16기는 불쾌해서 보기 힘들다는 의견이 나오는것도 이런 차이점 때문임

솔직히 좀 무섭다

16기 영숙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근데 이렇게 진짜 찐혈투가 펼쳐지니 시청률은 대박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