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숙 : 내 새끼한테 ㅈㄹ한 새끼들 고소할거임 (인스타에 찾아가서 선넘는 글쓴애들은 고소당해도 쌈)

더 쎄게 쌍욕 해달라 (<—이거는 기획고소 여지 있고..)

2. Ktx 타고 서울 올라오는 글 올림

(서울에서 목격했다는 글 있지만 사진 없으므로 불확실)

3. 근데 인스타 보니까 이게 다 연기였다고 (이건 솔직히 누가봐도 헛소리 ㅎ) 하면서 살짝 물러서는 스탠스를 취함

근데 댓글에 “이러면 고소가 안될거다. 우리가 욕햇던 대상은 영숙이라는 ‘연기된 캐릭터’였던거다” ㅎㅎ 오 맞는 말이노

그런데 다 틀렸고!!

영숙이 말하는 ‘연기’는 사실

고소하러 서울 안갔으면서

가는척 한 그 연기를 말한거일수도 있음

그걸 깔깔대는 카톡짤로 남긴거

(끼리끼리 주변에 다 비슷한 년들인건 확실함)

지역마다 관할기관들 다 있는데

바보도 아니고 고소하러 서울 온다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음

4. 근데 이 와중에 공개적으로 옥순을 푹 찌르는 댓글을 단 영숙

이게 난 지금 젤 이해 안됨.

또 뭐때문에 심술이 나서 시비거는건지

남아있는 반전이 또 있는건가???

내가볼땐 지금 영숙이는 옥순을 상대하기전에 살펴볼게 많아 보이거든. 들이받더라도 내 뒤에 절벽인지 아닌지 살핀 다음에 들이받아야지

옥순과 다르게 영숙은 애 엄마이기도 하고. 전남편에 대한 트라우마도 너무 깊숙하게 박혀있고 그 내용을 옥순은 다 알고있고…

아무튼 영숙이 까불 상황이 아님

5. 이 와중에 상철은 계속 영숙을 의식한 듯한 글을 올림 (나름의 방식대로 보호해주려는건지)

상철의형도 호의적인 반응이고

이런걸 보면 현커 일것같아보이긴한데…

현커면 조용히 행복하게 만나면 될 일인데

왜 옥순을 때리고 싶어서 저런 댓글 달까? 싶고

그걸 분명히 봤을 상철은 태평하게 인형사진이나 올리고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i) 영숙이 옥순을 때린 댓글이

정당성이 있고  + 현커인 상철도 그걸 용인한 거라면

—>상철마저 등돌릴만한 빌런짓을 옥순이 했던거고

ii) 그게 아니면 영숙 상철은 현커가 아니라는거

둘중 하나임